♡예수안에서♡/말씀...오늘의 묵상

비전을 가진 사람은 일하는 사람!

아름다운친구 2006. 10. 9. 05:23

2006년 10월 9일 월요일
비전을 가진 사람은 일하는 사람!


“그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여호와 앞에 경배하고 돌아가서 라마의 자기 집에 이르니라 엘가나가 그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 한나가 잉태하고 때가 이르매 아들을 낳아 사무엘이라 이름하였으니 이는 내가 여호와께 그를 구하였다 함이더라” (사무엘상 1:19-20)

세계교회 속에서 우리 한국교회의 특징 중 하나를 ‘새벽기도’라고 이야기하곤 합니다. 새벽기도회에 수만 명이 모이는 교회도 있습니다. 오늘 우리 시대의 크리스천들은 기도하지 않는 것보다는 오히려 행동하지 않아서 더욱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는 비판에 대해서 새겨들을 필요가 있습니다. 한나에게서 기도하는 사람의 바람직한 태도를 발견해 볼 수 있습니다.

한나가 아들을 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한 후 한 일이 있습니다. 남편과 동침한 일입니다. 아마 그 밤은 엘가나와 한나의 결혼 생활 중 최고의 밤이었을 겁니다. 첫 날 밤보다 더욱 신경 쓴 밤, 기도하며 부부의 사랑을 나누는 밤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밤에 한나가 더욱 적극적이었을 겁니다. 왜냐하면 한나가 고통스러워서 그 문제를 가지고 서원했고 마음을 하나님께 쏟아놓은 장본인이었기 때문입니다. 기도를 하는 사람은 이렇게 행동해야 합니다. 기도를 이루실 하나님을 믿으면서 노력해야 합니다. 언제까지 하면 됩니까? 하나님이 생각해주실 때까지입니다. 하나님이 기억해 주실 때, 하나님이 사인을 주시는 것을 눈에 볼 때까지입니다(19절하).

기도하고 행하던 여인 한나가 아들을 낳았습니다. 그 아들의 이름을 사무엘이라고 했습니다. 이것 또한 중요합니다. 이렇게 아들의 이름을 지은 것은 서원을 이행하겠다고 다짐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 구해서 얻은 아들이다. 하나님께 드릴 아들이다. 나실인으로 성별한 아들이다.’ 약속을 지키겠다는 한나 쪽의 결심이 담겨 있습니다. 이렇게 비전을 가진 사람은 행동하는 사람, 일하는 사람입니다.


기도하며 행하게 하옵소서. 기도하면서 일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앞서 가신 길을 담대히 따라 걷게 하옵소서.
By 원용일 목사

2006년 10월 9일
지혜의 중요성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 왕상 3:5

내가 좋아하는 신학자들 중 한 사람은 호머 심슨입니다. ‘심슨 가족’의 에피소드들 중 하나를 보면, 그는 교회에 나가지 않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그날 밤 전능하신 분이 꿈에 그를 찾아오십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우리는 종종 하나님이 꿈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실 수 있다는 사실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것이 아니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분이 꿈을 통하여 말씀하시는 경우가 성경에는 종종 나옵니다. 한 번 상상해보십시오. 당신이 솔로몬처럼 꿈속에서 하나님을 만납니다. 꿈속에서 그분은 전설에 나오는 램프의 요정처럼 당신에게 무슨 소원이든 들어주겠다고 제안하십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무엇이라고 대답하겠습니까?

이런 경우를 당했을 때 솔로몬의 대답은 참으로 놀랍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왕상 3:9)라고 말씀드립니다. 이에 대한 하나님의 대답도 또한 놀랍습니다. “네가 이것을 구하도다 자기를 위하여 수도 구하지 아니하며 부도 구하지 아니하며... 지혜를 구하였은즉 내가... 총명한 마음을 주노니 너의 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없었거니와 너의 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남이 없으리라”(왕상 3:11-12).

자녀들에게 사랑을 쏟으실 때 항상 후히 주시는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내가 또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열왕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왕상 3:13)고 약속하십니다.

 

당신은 어떻게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까? 그것이 오직 소수의 영적인 엘리트들에게만 허락되었습니까? 아니면 우리 모두 지혜의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까? 야고보서에서는 지혜를 얻는 방법의 출발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
“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무릇 너의 얻은 것을 가져 명철을 얻을지니라”(잠 4:7). 이 잠언의 뜻을 깊이 느껴보십시오. 그리고 그 깊은 뜻을 행동으로 옮겨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