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안에서♡/말씀...오늘의 묵상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주는 능력

아름다운친구 2006. 10. 11. 05:31

2006년 10월 11일 수요일
문제를 제대로 해결해주는 능력


“암논에게 요나답이라 하는 친구가 있으니 저는 … 심히 간교한 자라 저가 암논에게 이르되 왕자여 어찌하여 나날이 이렇게 파리하여 가느뇨 내게 고하지 아니하겠느뇨 암논이 말하되 내가 아우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연애함이니라 요나답이 저에게 이르되 침상에 누워 병든 체 하다가 …” (사무엘하 13:3-6)

마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것처럼, 다른 사람이 처한 어려운 문제를 해결해 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그런 사람들은 조직 사회에서 윗사람들에게 인정받아 승승장구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있는 능력을 그렇게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때로는 사람들을 돕는 과정에서 옳지 않은 일에도 관여할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에게 손해를 끼치는 것입니다.

요나답은 다윗 왕의 아들인 암논 왕자에게 더없이 요긴한 참모였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를 잘못된 길로 인도하고 말았습니다. 이복 여동생을 사랑하는 암논에게 거짓으로 아픈 체하다가 강제로 겁탈하라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요나답은 자기 딴에는 암논을 돕는다고 생각했겠지만 결국은 해를 끼치고 말았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일을 제안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원칙에 어긋난 방법은 아무리 좋아 보이더라도 큰 실수이고 죄악입니다. 문제해결 방법이 결코 아닙니다.

다른 사람을 진정하게 도와주기 위해서는 항상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할 수 있거든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평화하라(롬 12:18)고 했지만 크리스천들은 때로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거절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이 사실을 알아야 진정으로 그 사람을 돕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문제를 하나님의 방법대로 바르게 해결해 줄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제게 주시옵소서.
By 방선기 목사

2006년 10월 11일
장자권


“그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골 1:15

히브리 전통에서 장자(長子)는 특권을 누리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이것은 로마 신화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장자는 상속자였고, 아버지의 참 계승자였습니다. 아버지 밑에서 그는 가족들 중에서도 권위를 가졌습니다. 족장(族長) 문화에서 장자는 막중한 책임을 지는 위치에 있었지만, 그에 상응하는 특권도 누렸습니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의 독특한 위치를 설명하기 위하여 이런 장자권(長子權)을 비유로 사용합니다. 예수님은 ‘아들이며 피조 세계의 상속자’이십니다. 우리와 하나이시지만 동시에 우리 위에 계십니다. 그분은 우주를 지배하시도록 정해진 분이십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전부가 아닙니다. ‘처음 난 것’은 히브리 희생 제사에서 나름대로의 역할이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받은 것에 감사하여 그분에게 십일조를 드릴 때 드려진 것은 ‘처음 난 것’이었습니다. 희생으로 드려진 어린양은 처음 난 어린양이었습니다.

‘가장 좋은 처음 것’을 드리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은 그분에게 ‘가장 소중하신 예수님’을 희생 제물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우주를 지배할 수 있는 독특한 입장에 계신 분이십니다. 또한 그분은 우주의 구속을 위하여 자신을 내어주실 자격이 있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후한 것인지를 알려면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그분의 은혜의 분량을 보면 됩니다.

‘처음 난 아들’이신 예수님은 우주를 다스릴 수 있는 특권을 가진 분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맏형이기도 합니다. 절대적 권위와 절대적 친밀함이 예수 그리스도 한 분 안에서 조화를 이룹니다.
우주의 왕이시지만,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신 주 예수님! 주님은 거룩하십니다.

시험
주제어 :
2006-10-11

 

 

 

 

시험을 간파할 수 있는 능력은 오직 성령의 도우심에서 온다.

 

또한 성령의 도우심은 나를 쳐서 주께 순복함이 중요하다.

 

성령의 도우심을 깨닫는 것은

 

마치 수많은 잡음 속에서 작은 새의 노래 소리를 듣는 것과 같아서

 

많은 악한 영의 훼방 가운데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과 같다.

 

나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확인할 때에

 

우리는 그 음성으로 인해 시험을 간파하고 이겨낼 지혜와 용기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