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안에서♡/말씀...오늘의 묵상

눈에 띄지 않는 일도 주님께 하듯이!

아름다운친구 2006. 10. 10. 05:27

2006년 10월 10일 화요일
눈에 띄지 않는 일도 주님께 하듯이!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여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에베소서 6:5-7)

아침에 사무실로 출근하다가 경비하는 분들이 잔디밭에서 바쁘게 움직이시길래 보았더니 개들의 배설물을 치우고 있었습니다. 겨울에는 얼기라도 해서 괜찮은데 여름에는 파리 때문에 하루에도 몇 차례 씩 신경을 써야 한다고 합니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세 마리 개에게 끼니마다 사료를 주는 일도 예삿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게다가 잠시라도 개들을 풀어놓으면 이곳저곳 다니면서 말썽을 피우고 늦은 밤에 갑자기 짖기라도 하면 나와서 달래는 일도 힘든 일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그 분들의 힘든 일은 잘 보지 못하지만 그 분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고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에베소 교회 성도들에게 하는 이야기가 바로 사람들 앞에서만 무엇을 하려는 태도(eyeservice)를 버리라고 말합니다. 일터에서도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주님을 섬기듯이 섬겨야 합니다.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하거나 사람들이 볼 때에만 일하는 척 하면 안 됩니다. 우리의 일을 궁극적으로 누가 평가할 지 생각해 봅시다. 하나님 앞에서 일한다는 이런 의식을 가질 때 우리는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사람들에? ?유익을 끼치는 일을 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일상의 삶을 돌아보면서 생각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지만 누군가 그리 눈에 띄지 않는 일로 수고해주어서 덕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분들이 하는 수고를 인식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아울러 우리도 우리가 하는 일을 통해 그리 눈에 띄는 일이 아니어서 남들이 잘 알아주지 않더라도 수고의 땀을 흘린 것이 누군가에게 유익을 끼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일하도록 합시다.  


뭔가 조금 일을 하면 사람들이 알아주기를 바랐습니다. 눈에 띄지 않는 일을 하면서도 주님께 하듯이 일하게 하옵소서.
By 방선기 목사

2006년 10월 10일
미래의 소망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사 9:6

우리들 중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랬겠지만, 당신도 크리스마스 캐롤 예배에 참석한 경험이 있다면, 이 본문의 예언을 들어보았을 것입니다. 이것은 메시야(‘기름부음을 받은 자’라는 뜻)께서 오실 것임을 예언한 것입니다. 이것을 인용한 핸델의 ‘메시야’는 웅장하고 활기찬 곡입니다. 이사야서의 뒷부분은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사 53:5)라고 알려줍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와 평화(샬롬)를 가져다주셨습니다. 그분은 복된 소식, 자유, 치유, 용서,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의 시대를 여셨습니다(눅 4:18-19). 본문의 예언을 보면, 이사야 선지자가 기쁨으로 충만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평화를 주시기 위하여 새롭고 극적인 일을 이루실 것이라는 희망으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그후 하나님의 종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야기하면서 그는 세상의 평화를 이루기 위하여 예수님이 지불해야 할 희생에 대하여 예언합니다.

이제 당신이 크리스마스 캐롤 예배에 앉아있다고 상상하십시오. 그리고 당신의 나라가 외국군에게 침략 당할 것 같은 상황에서 처음으로 본문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다고 상상해보십시오. 하나님이 개입하셔서 역사를 바꾸실 것이라는 희망은 너무나 매력적이기 때문에 감히 믿기 힘들 정도입니다... 당신은 정말 믿어지십니까?

이 말씀을 잠시라도 깊이 생각해보십시오. “우리 대신 벌을 받으심으로써 그분은 우리를 온전케 하셨습니다.”
예수님, 주님이 삶과 죽음과 부활을 통하여 저를 위하여 이루신 모든 것에 대하여 감사합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경배합니다.

유혹
주제어 :
2006-10-10

 

 

요나가 다시스로 가려고 욥바로 내려갔을 때

 

때 마침 떠나는 배를 만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인지, 아니면 죄의 유혹인지

 

그것은 이제 우리에겐 너무나도 쉬운 뻔한 질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늘 우리 앞의 유혹에 걸려 넘어진다. 거의 늘....

 

이것은 유혹이 아닐 거라고, 이것은 분명 하나님의 예비하신 은혜일거라고

 

스스로 세뇌시켜 보지만,

 

결국 나중에 우리는 그것이 유혹이었음을 확인하고서야 후회할 뿐이다.

 

어떻게 우리는 하나님의 예비하시는 은혜와 죄의 유혹을 구분할 것인가?

 

 

나의 필요를 다시 한 번 생각해야 한다.

 

과연 그것이 내게 왜 필요한 것인가?

 

필요한 이유를 굳이 내가 찾는다면

 

그것은 죄의 유혹이다. 내 욕심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면 그것은 본래 필요 없는 거란 것을 알게 된다.

 

반대로 유혹이 아닌 하나님의 예비하시는 은혜라면

 

우리는 필요한 이유를 찾을 필요도 없이 이미 하나님의 확신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