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0월 7일 토요일 |

“한나가 마음이 괴로와서 여호와께 기도하고 통곡하며 서원하여 가로되 만군의 여호와여 만일 주의 여종의 고통을 돌아보시고 나를 생각하시고 주의 여종을 잊지 아니하사 아들을 주시면 내가 그의 평생에 그를 여호와께 드리고 삭도를 그 머리에 대지 아니하겠나이다” (사무엘상 1:10-11) |

직장이나 가정, 교회에서 당신에게 고통스러운 문제가 있을 때 그 문제를 어떻게 풀어나가십니까? 힘든 문제가 있을 때 찾아가서 엉엉 울어도 자존심 상하지 않는 카운슬러가 당신에게 있습니까? 그런데 보통 우리는 아무리 친한 사이라 해도 고민을 다 드러내고 마음껏 울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크리스천은 마음 놓고 그렇게 고통스런 문제를 털어놓을 수 있는 분이 있습니다. 대단한 특권이지요. 고통이 있을 때 우리가 할 것은 기도입니다. 늘 듣던 말이고 너무나 당연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기도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합니다. 한나를 보십시오. 한나는 괴로울 때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시작했어요. 이게 중요합니다. 너무도 괴로운 인생의 문제가 있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선택은 기도 밖에 없어야 합니다. 그런 사람을 ‘크리스천’이라고 합니다. 고통의 순간은 기도를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이렇게 기도를 시작하면 그 기도는 통곡이 됩니다. 정말 그의 인생이 괴로운가, 그렇지 않은가 하는 것은 그의 기도하는 모습과 자세를 보면 알지요. 괴로운 문제와 고통거리를 하나님 앞에 가서 표현해 보십시오. 그? ??거기서 그치면 안 됩니다. 통곡의 기도는 눈물과 감정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한나는 하나님이 자기에게 아들을 주시면 하나님께 바치겠다고 서원했습니다. 이것은 의지적 결단입니다. 고통의 순간은 이렇게 하나님께 우리 인생의 열매를 드리겠다고 헌신할 기회입니다. 이런 헌신 없이 고통의 시간이 그저 지나간다면 아까운 것입니다. |

인생을 살아가면서, 특히 일터에서 고통스러운 일이 있을 때 기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제 인생을 책임져 주시도록 헌신하게 하옵소서. |
By 원용일 목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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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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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
주제어 :
2006-10-07
우리는 결국 어려울 때 하나님을 찾는 존재다.
내 삶이 평안할 때에도
힘들고 괴로울 때 만큼
하나님을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지 않다는 것이 그 증거다.
결국 우리가 어려울 때 하나님을 찾으면서, 아니 찾을 수 밖에 없는 존재이면서
우리는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의심한다.
마치 하나님이 함께 하지 않으시기 때문에
내가 어둡고 힘든 상황에 처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늘 그렇듯 그것은 우리의 오해이며 어리석은 생각이다.
하나님은 어둡고 괴로운 현실 가운데에도
나와 함께 하신다.
내가 하나님의 존재를 느끼지 못할 뿐이지
어둡고 괴로울 때 뿐 아니라
그보다 더한 상황과 공간 속에서도
하나님은 함께 하신다.
사랑하시기 때문에....
이런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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