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안에서♡/말씀...오늘의 묵상

불평만 하지 말고 기회를 찾읍시다!

아름다운친구 2006. 10. 6. 05:50

2006년 10월 6일 금요일
불평만 하지 말고 기회를 찾읍시다!


“여호수아가 다시 요셉의 족속 곧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일러 가로되 너는 큰 민족이요 큰 권능이 있은즉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사람이 비록 철병거를 가졌고 강할찌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여호수아 17:17-18)

직장에서 일하는 중에 다른 사람에게는 쉬운 일이 맡겨지는데 나에게는 좀 더 어려운 일이 맡겨지거나 남이 하는 일보다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은근히 나만 손해 보는 것 같아서 억울한 마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억울하게 생각하면 한없이 억울하지만 생각을 조금 달리 하면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땅 분배를 할 때 요셉의 자손 지파인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파는 자기들에게 한 지파의 땅만 분배된 것에 불만이 있었습니다. 백성들의 숫자를 보아도 다른 지파에 비해 훨씬 많은데 분배된 땅은 너무 좁았습니다. 그래서 불평하는 사람들에게 여호수아는 에브라임 산지가 좁으면 가나안 족속의 땅으로 가서 스스로 개척하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지파 사람들은 분배된 땅에서 별 일없이 지내는데 요셉 자손들에게는 남들은 하지 않는 부가적인 일을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더구나 그들이 개척해야 할 땅에 거하는 사람들은 철병거가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습니다.

요셉 자손들은 불평불만을 그만 두고 오히려 적극적? 막?기회를 잡았습니다. 자기들의 능력을 시험하는 기회로 삼았으며 결국에는 다른 지파보다 더 넓은 땅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도 남들은 하지 않는 일을 해야 할 때 불평만 하면 결국 자기 손해일 뿐입니다. 그것을 하나님이 주신 기회로 삼아서 남보다 더 노력한다면 예상 못한 유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보기에 마땅치 않은 상황이 하나님이 주시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합시다. 


위기를 기회로 삼으라는 말을 명심하겠습니다. 불평하는 부정적 태도 대신에 적극적으로 도전하여 힘든 일을 성취해내어 보람을 느끼며 일하게 하옵소서.
By 방선기 목사

2006년 10월 6일
사모하는 마음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같이(pants)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시 42:1

몇 년 전에 나는 한 오래된 오순절 교회에서 설교를 했습니다. 내가 설교하기 전에 찬양 인도 밴드를 따라서 사람들이 경배의 노래를 여러 곡 불렀습니다. 마지막 곡은 ‘사슴이 물을 갈망하듯이 내 영혼이 주님을 갈망합니다’(As the deer pants for water so my soul longs after you)이었습니다.

이 노래를 중간쯤 부르고있을 때 예배 인도자는 잠시 멈추더니 우리 모두에게 통성기도를 하자고 제안했습니다. 통성기도 중에 나는 한 초로(初老)의 여성이 기도하는 소리를 듣고 터질 것 같은 웃음을 참느라고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영어 pant가 동사로 쓰이면 ‘갈망하다’의 뜻이다. 명사 pants는 미국에서는 ‘바지’의 뜻으로, 영국에서는 ‘팬티’의 뜻으로 쓰입니다.). “오, 주여! 오늘밤 우리 중 어떤 사람들은 단지 짧은 팬츠(pants)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들은, 내가 알기로는 오직 긴 팬츠만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여,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저는 정직하게 말씀드리지만 전혀 팬츠가 없습니다.” 나는 정말로 웃음을 참고 냉정을 되찾기 위하여 무진 애를 썼습니다.

본문은 먼 고대(古代)의 시인이 들려주는 시(詩)입니다. 그러나 이 시는 우리의 귀에 다음과 같은 질문들이 큰 소리로 울려 퍼지게 만듭니다. “오늘 당신은 하나님을 알기를 얼마나 갈망합니까?” “당신의 입천장이 얼마나 타들어 갑니까, 당신의 입술이 얼마나 갈라져 있습니까?” “오늘 이 책을 펴는 것이 따분한 일이었습니까, 아니면 당신은 성령님이 주시는 시원한 은혜의 생수를 진정 갈망합니까?” “오늘 아침 당신의 영혼을 들여다볼 때 당신이 진정으로 열망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주시는 생수를 마시기 위하여 당신은 어디로 갑니까? 이 책 한 권에만 의존하든, 생각이 비슷한 신자들의 소그룹 모임이든, 주일날 교회 프로그램이든, 자주 생수를 마시기를 바랍니다. 물론 일 주일에 두 번 이상요. 갈증을 느낀다면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영혼의 생수를 마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메말라버립니다.
“나의 영혼은 하나님을 갈망합니다. 살아 계신 하나님을! 내가 언제 가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까?” 이 글의 저자의 마음속 깊은 곳에서 흘러나오는 절박한 부르짖음이 들립니까? 오늘, 그리고 날마다 하나님을 향하여 이런 정열을 가지십시오.

기억
주제어 :
2006-10-06

 

 

찬송가 489장의 가사는 다음과 같다.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내려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받은 복을 세어 보아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하지만 눈 앞의 풍파 때문에 주신 복을 세어야 한다는 것 조차 잊는 것이

 

어리석은 우리들이다.  

 

눈 앞을 덮는 풍파 속에서 주신 복을 셀 줄 안다면

 

그 기억을 주신 분께 감사할 것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