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6월 20일 화요일 |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굴복하라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의 정하신 바라” (로마서 13:1) |

언젠가 아침에 인도하는 성경 공부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새벽길을 자동차로 달려갔는데 한 분이 느닷없이 제게 교통 신호를 잘 지키고 왔느냐고 질문했습니다. 순간 뜨끔했지만 다행히 약간 속도를 내기는 했지만 교통 신호는 어기지 않고 왔기 때문에 그랬노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분은 새벽에 아무도 없는 데서는 그게 잘 안 된다고 아주 겸연쩍은 듯이 말했습니다. 그래도 그 분은 운전을 하면서 교통 신호를 지키지 않는 것에 대해 약간의 가책이라도 있지만 많은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경건하다는 크리스천들도 이 문제에서는 쉽게 법을 무시하곤 합니다. 그렇다고 교통 법규를 완벽하게 지키는 사람만이 신앙이 좋은 것이라고 강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참된 신앙인이라면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하고 이웃을 배려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 도로교통법을 잘 지키는 것은 바로 그 권위를 인정하는 것이며 동시에 보행자나 다른 운전자를 배려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이렇게 운전을 하거나 보행을 하는 것은 단순한 일에 불과한 것 같지만 그 마음에 어떤 동기를 가지고 있는가에 따라 우? ??믿음이 나타나기도 하고 가려지기도 함을 명심합시다. 이 원리는 우리 삶의 모든 영역으로 확장됩니다. 일상의 작은 일이 당신의 신앙을 표현해 줍니다. 사소한 일을 하는 순간순간에 자연스럽게 믿음을 드러내기 위해서 노력합시다. |

운전할 때에도 길을 걸을 때에도, 삶의 순간순간 하나님의 자녀임을 잊지 말게 하옵소서. 제 작은 행위로 하나님의 이름이 드러날 수 있게 하옵소서. |
By 방선기 목사 |
2006년 6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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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주제어 : , 예배
지각
200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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