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안에서♡/말씀...오늘의 묵상

두기고-2- : ‘기’쁘게 일하는 신실한 일군

아름다운친구 2006. 6. 17. 07:46

2006년 6월 17일 토요일
두기고-2- : ‘기’쁘게 일하는 신실한 일군


“두기고가 내 사정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리니 그는 사랑을 받는 형제요 신실한 일군이요 주 안에서 함께 된 종이라” (골로새서 4:7)

사도 바울이 두고두고 기억나는 사랑받는 형제라고 평가한 두기고는 아무래도 바울과 함께 일(선교사역)을 하는 관계였기에 그가 과연 일에 있어서는 어떤 평가를 받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기고를 업무적 측면에서 평가하는 사도 바울은 그가 “신실한 일군”이라고 말합니다. “신실”(faithful)하다는 표현은 충성스럽다는 뜻입니다. 일을 하는데 믿을만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일을 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충성의 바른 방향을 아는 사람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열심히 일을 하는데 목적이 다른 곳에 있어서 딴 주머니를 차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두기고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두기고는 기쁘고 즐겁게 일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노동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일하면서 자신만 기쁜 것이 아니고 주변 사람들도 즐겁게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일을 통해 인생의 참된 즐거움을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일을 하면 돈을 벌어 가족을 부양하고(Money), 일을 하면 보람을 얻고 인생의 의미를 발견하며(Meaning), 또한 일을 통해 크리스천들은 전도의 ? 潁資?감당하게 됩니다(Mission). 이 3M을 통해서 우리는 즐거운 일터, 멋진 직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기쁘게 일합시다. 그래서 두기고와 같은 신실한 일군이라는 평가를 받읍시다.


두기고처럼 신실하게 일하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일에 있어서 제대로 평가받고 꼭 필요한 사람이 될 수 있게 인도해주시옵소서.
By 원용일 목사

2006년 6월 17일
하나님의 주도권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갈 4:4

‘경영 훈련’ 과정에서 사용되는 ‘임신 원리’라는 것에 의하면, 임신한 여성이 아기를 출산하는 데는 9개월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9명의 임신한 여성들에게 단지 한 달의 시간만 준다면 출산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어떤 일들은 필요한 과정을 다 밟아야 그 완성에 이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과정을 다 밟은 일들은 그 누가 막으려고 해도 반드시 그 완성에 도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자식을 낳아본 경험이 있는 어머니들에게 물어보십시오! 하늘이나 땅의 그 무엇도 때가 차서 아기가 태어나는 것을 막을 수 없습니다.

사도 바울은 때가 차서 예수님이 오셨다고 말합니다. 하늘은 긍휼을 잉태하였습니다. 하나님은 그 때를 고대하셨습니다. 온 우주는 바로 그때를 향하여 준비하고 움직였던 것입니다. 때가 찼을 때, 모든 것은 달라졌습니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대담한 일이 벌어진 것을 의미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억지로 그분을 찾도록 하시지 않고, 그분 자신이 그들을 찾아오셨습니다. 하나님과 인류 사이의 심연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놓으신 분은 인간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때가 찼을 때, 그 무엇도 새 시대의 쇄도(殺到)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새 시대의 중심은 바로 십자가입니다.

그리스도의 오심은 하나님의 주도적 역사(役事)요, 그분의 개입이요, 그분의 아이디어입니다. 인간의 종교들은 사람들이 신(神)을 찾아가려고 부질없이 애씁니다. 그러나 그 반대로 인간을 찾아오신 하나님이 바로 예수님이십니다.
마리아에게서 나신 예수님! 주님의 ‘긍휼의 주도권(主導權)’을 환영합니다. 주님은 저를 찾기로 결심하셨습니다. 이제 저는 주님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합니다.

숙제
주제어 :
2006-06-17

 

 

인생을 살아가면서 만들게 되는 타인과의 갈등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숙제와 같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갈등이란 숙제를 통해

 

내 인격이 더 성숙하여지고,

 

상대방에 대하여 더 많은 것을 배려하며

 

갈등 극복을 통하여 얻게 되는 관계의 끈끈함이라는 걸 얻기 원하신다.

 

내 삶이 천대 받는 사마리아인과 같더라도

 

내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어주는 것.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숙제이다.

 

우리는 이 숙제의 마감 날짜를 모른다.

 

그것이 내일이 될지, 모레가 될지...

 

중요한 것은

 

숙제는 마감 전에 마쳐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는 몇 가지 숙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