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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레터 56호] 잠자는 물의 요정 - 수련

아름다운친구 2012. 6. 20. 21:35

가뭄은 언제 끝날런지요? 우렁찬 빗방울소리가 그립네요.
이번주 플라워레터는 한창 꽃을 피기 시작하는 수련을 만나봅니다.
많은 분들이 '물(水)에 산다'는 해서 수련이라고 알고 있지요.
수련은 하루의 반 이상을 잠을 잔다고 해서 '잠잘 수(睡)'를 씁니다.
아침 8시 전후로 피기 시작하여 오후 2시가 넘으면 꽃잎을 오므리니
하루에 6~8시간만 피고 나머지 시간에는 쿨쿨 잠만 자니 잠꾸러기지요.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있는데 그래도 수련을 보면 용서가 됩니다.

벌들이 한창 활동할 때만 피는 것을 보면 참 효율적이다 싶기도 합니다.
연꽃은 물 위에서 씨앗이 영글지만 수련은 물속에서 씨앗이 영급니다.
물속에서 영그는 씨앗은 많지 않은데 수련은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수련과 연꽃 비교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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