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년 12월 22일 화요일 동창회사무실에서 조촐한 송년모임을 가졌다~

이 날 참석한 동문들은 모두 13명~ 오일순,나,이선길,김진희,심점순,김혜영,주길영,한경희,박현숙,최영희,정명숙, 그리구 사진찍느라 빠지신 정인복언니~ 또, 조금 늦게 도착한 석은혜~ 박현숙후배는 이 날 동창회사무실에 처음으로 발걸음을 디뎠다죠~~.  울교회 12월20일 주일 강단꽃꽂이
  


 
 
요기 경주사는 13회 후배가 택배로 보낸 황남빵이 2개 있네요~~~ 후배 고마와요... 우리 모두 맛있게~ 감사하며~ 잘 먹었답니다~~~~~~~~~~.

 12/22일 화욜 우린 계획했다. 우리들끼리 선물나누어 가지고 맛있는거 먹으며 이해를 잘 보내보자고... 음식을 준비한 손길들 위에 주님 축복하여 주실줄 믿습니다. 먹는 우리도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수 있기를 기도하며... 모든 음식을 골고루 준비한게, 김밥이 적다 많다 하더니만 조금 남았고, 연어쌜러드, 가진 고명넣어 만든 잡채, 도토리묵무침, 약간 달달하게 만든 동지음식 팥죽, 맛있고 멋있게 만든 단호박찜, 그리고 사진에 안보이는건 생각도 안나는데, 아하 오랜만에 먹어보는 닭요리 - 이거 맛나게 먹었다 물론 다른것도 그렇지만.,.. 후식으로 나온 과자에 불루베리 치즈케익도 생각보다 안달아 더 먹고 싶은 유혹을 참느라 고생했다. 그래도 언제나와같이 음식욕심많은 나는 또 배불리 먹었다. 그러나 무슨 상관이랴 우리나라 전통 소화제인 식혜까지 있었으니 행복한 점심이 아니었나??? 또 멀리 경주에서 황남빵을 보내준 후배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시간맞추어 배달되어 찐한 박수까지 받았으니.. 그래도 고민하며 준비했었을거 같은 선물들을 하나하나 제비뽑아 풀어보는 재미 - 이런건 왜 어려서 선물받을때 처럼 설레는지. 그러나 한가지 아쉬웠던건 모두 모여 즐길 오락시간 준비를 못했다는거다. 그럴줄 알았다면 나라도 미리 챙겨볼걸... 글쎄 369라도 외치던가 넌쎈스 퀴즈겜이라도 했었을것을... 그래도 오랜만에 본 선길이도 새로 만난 세 후배님들(오일순,석은혜,박현숙) 모두 반갑고 우리 소중한 만남들을 잘 지켜나가자. 글.사진.... 4회 정인복동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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