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 선배 목사님으로 부터 보내온 티켓 2장
한국기독무용 발표회 티켓이다.
울 남편에게 가자고 했더니,,
딸래미하고 같이 가라고 하여,, 딸래미더러 가자고 했더니..
그 날 수술팀 송년회가 있는 날이라고..
그리구 그렇지 않더라도 일원동에서 노량진까지 그 시간에 맞춰올 수 없단다.
하여,,
동창회 사무실에 갔을 때,,
후배 길영에게 얘기했더니,, 같이 가자고 한다.
좀 일찍 만나서 저녁식사하고 구경하기로 했었는데,,
전화가 오기를...
급체를 해서 아무것도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6시 30분에 CTS에서 만나잔다.
▲ 동영상에서 캡처한 사진을 편집했다.
난, 노량진역에서 내려 걸어갔더니.. 6시25분쯤에 도착했다.
길영이는 아직이었다. 핸펀으로 연락하니 10분쯤있으면 도착할 것 같다는 얘기...
한경희가 경희차로 그 앞에 내려주고 갔다고 한다.
난,,
무용발표회라고 해서...
무용만하는 줄 알았는데,,
완전 예배형식의 발표회로 봉헌하는 시간에
헌금송은 "주의 옷자락" 김삼환목사님이 작사하시고 임긍수님이 작곡한 많이 듣고 부르던 곡이었는데...
여직 내가 듣던 그 분위기가 아닌,, 아주 깨끗한 소프라노(현 백석대학교 교수이신 임청화 교수)소리라 또 다른 느낌이었다.
십자가 선교무용단에서
"십자가의 길 순교자의 삶"에 예수님으로 분한 분이 테너이신데,,
"거룩한 성"을 찬양할 때,, 앞 부분을 스타카토로 부르니 색다른 맛이 있었다.
나중에 홀밖에서 여디디아님과 같이 오신 교회 집사님을 만났다.
무대뒤로 가려고 안쪽으로 들어가니.. 마침 향기목사님이 나오신다.
길영이와 나는 간단하게 인사만 하고, 몸이 불편한 길영이땜에 바로 나왔다.
나오면서 보니,, 가족들과 사진을 찍는 것 같았다. 장로님도 보이고,, 정인이도 보이고..
위사진과 아래 동영상은 정인맘이 박하사탕에 올린 것을 펌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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