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안에서♡/교회...청암스토리

이렇게 황당한 일이...

아름다운친구 2009. 8. 3. 18:43

 

 

 

슈퍼에 갔다가

최권사님을 만났다.

어제 2009년 8월 2일 주일

교회에서 일어난 황당한 일..

아니.. 사기를 당한 일을 얘기했다.

 

MBC음향실장이라면서

몇 달전 부터 우리 교회에 다녔었는데,,등록할 기회가 없었노라면서..

목양실로 찾아 온 사람이 있었단다.

 

오후예배 때..

목사님이 소개를 하려고 했는데..

가 버리고 없다고..다음에 소개를 해야되겠다는 광고가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그냥 그런가보다 했었는데..

 

알고 보니..

순금으로 된 것이 있어야 무슨 실험을 한다고..

장로님과 철호집사님을 앞세워서

순금사냥을 하러 다닌 것이었다.

 

우리들이 찬양연습하는 찬양연습실까지 찾아와서 순금을 찾았었다.마침우리 찬양대원중에는 순금을 가진 사람이 없어서 그냥 갔었는데,,

 

우리 윗집에 사는 최권사님 자부의 결혼반지..3돈짜리 쌍가락지와 철호집사님이 어제가 생일이어서 생일선물로 받은 2돈짜리 메달을 가지고 튀었다고...

 

 

만일

그 것 가지고도 안되면..

오후예배 끝나면 주려고..

최목사님이 어느 권사님 금반지를  구해 갖고 있었고..

사무전도사님이 갖고 있었던 10돈짜리를 내어 놓아야겠다고 생각했었다는데..

 

 

 

에효~!!

울 교회 사람들이 너무 순진한 건지..

이렇게 당하고 말았다.

 

새신자등록할 때 사용한 이름은...

실제 MBC에 근무하는 사람의 이름을 빌린 것이고..

주소는 교회근처.. 바로 우리 윗집의 빌라주소를 외워서 쓴 것이고..

가족들 이름은 아무 이름을 올려서 새신자등록을 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