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증도. 함평 여행(2009.7.6~7)
첫째 날
7월5일 맥추감사절 음악예배로 7월첫주일을 보내고
그 다음날 7월 6일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KTX열차를 타고 광주송정리에 내리니
대형버스 한대와 승합차 한대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 버스로 배를 타기 위해 사옥도로 출발했다.
배를 기다리며...
목주위 피부 알러지땜시 더운 날씨에 목을 감싸고 계시는 노순례 권사님..
요 사진 찍기 전에 여러 명이 그룹으로 찍은 사진이 있었는데.. 실수로 삭제가 되어 구경할 수가 없네여~ㅠ
옛날부터 섬 전체가 물이 귀하다 하여 시리(시루)섬이라 불려 왔으며, 원래 대초도와 우전리는 별개의 섬 이었으나 두 섬을 잇는 제방이 축조되어 합해지면서 전증도 라고 부르게 되었고, 전증도를 앞시리, 후증도를 전증도 뒤에 있다하여 뒷시리라 부르다가 다시 전증도와 후증도가 하나의 섬으로 연결이 되면서 지금까지 증도라고 불러지게 되었는데, 그 뜻을 살펴보면 증도의 일찍증자는 물이 귀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반면 섬과 섬을 합하였다는 의미로도 풀이되어, 도자는 한자어로 섬도자를 써서 지은 증도라는 지명으로 지금까지 불려지게 되었다.
증도에 도착하여서 배에서 찍은 풍경들..
배에 실렸던 차들이 빠져 나가고 있다.
우~와... 마늘을 잔뜩 싣고 있네여~~
저기 저 붉은 빛 나는 버스가 우리가 타고 온 차인데.. 젤 늦게나 나가지 싶다..
증도에 도착하여...
제일 먼저 간 곳이 바로 이 식당..
이름이 똘배 식당...
시장이 반찬이라고 했던가?
양파김치. 톳나물,등 평소에 먹어보지 못했던 음식들과 동태 매운탕이 주 메뉴..
돼지불고기,상추쌈,죽순볶음,열무김치,배추김치,이름모를젓갈,고춧잎나물,우무등.. 모두 맛있게 먹는다..
증도에는 술집이 없다고 하더니만,, 이렇게 식당에서는 술을 파는가 보다..
똘배식당 마당에 핀 채송화.. 어릴 때 보던 채송화와는 다른 아주 큰 그런 채송화였다.
엘도라도 리조트...
신안에서 최초로 건설된 별장형 해양 휴양 시설로
해수찜, 노천탕, 전통 불한증막, 한식당, 이탈리안 레스토랑, 노래방,
PC방, 해양레저스포츠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는 엘도라도 리조트에 도착하여
숙소를 배정받고, 배정받은 숙소에 짐을 풀었다.
난, 1조로 A4 동 101호다.
조장은 강경연 권사이고, 강인자,고정순,김남춘,김순길,김은영권사로 6명이 한조가 되었다.
대초리교회에서..
도착예배를 드리고,
문준경전도사님에 대한 동영상을 보고..
밖에 나와 대초리교회앞에서 기념촬영준비중...
대초리교회 목사님께서 사진촬영한 것은 이메일로 보내주신다고 했는데... 아직이다..
사진찍어달라고 폼잡고들 섰는데.. 위치선정이 별로라는.. ㅋㅋ
부목사님이신 홍성표목사님.. 사진이 흔들렸다.. 이 사진밖에 없어서.. ㅠㅠ
우리 담임목사님의 인사말씀.. 미국에서 온 이영문 목사님 따님이 디카를 들고..옆에는 할머니인 조갑호권사님이 함께 하고..
전 체 사 진
뒤늦게
예은이가 찍은 사진을
입수하였다.
스캔을 했는데,
사진을 좌.우로 잘라서 좀 크게 만들고, 전체사진을 넣고,
내가 찍은 사진도 함께 넣어
활동사진으로 만들어 보았다.
대초리교회 담임하시는 지영태목사님
사진찍기 위해 자리를 잡고 있다..
대초리교회 목사님.. 여기 증도에 들어오신지 20년 되셨다고..
故 문준경 전도사 순교지에서...
대초리교회 지영태 목사님께서
고 문준경 전도사님이 순교했을 당시의 일을 설명하시면서
지금 이 자리는 순교한 자리가 아니고, 순교한 곳은 지금 이 곳 앞에 있는 도로변이라고..
예전에 울 교회에서 찬양대 지휘하시던 이영문 목사님의 따님이 사진을 찍고 있다.
이 열매가 무슨 열매인지 궁금하여 물었지만 아는 이가 없더니,,
울 담임목사님이 저번에 왔을 때.. 해당화가 곱게 피었었다면서 해당화열매라고 말씀해 주셨다.
꽃도 예쁘지만.. 열매도 참 예쁘기도 하다.
곳곳에 이 꽃이 피어있던데... 무슨 꽃인지는 알 수가 없었다.
신안 송.원대유물 매장 해역 안내도
우리를 이틀동안 안내해 준 가이드로 보물선에 대해 설명중이다.
이 곳에 해당화 한송이가 피어 있었다.
송ㆍ원대의 선박을 원형대로 살린 보물선의 모형으로
아직 공사중으로 멀리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1층에는 쉼터ㆍ카페ㆍ음식점이 갖춰져 있고,
2층에는 신안 해저에서 건져올린 청자ㆍ백자 등 유물의 모형이 전시돼 있다고..
신안 해저 유물 발굴 기념비
짱뚱어 다리를 건너다.
다리밑에는 이름모를 게들이 천지였다.
짱뚱어도 보이는데 넘 작아서 잘 보이질 않는다.
다리를 건너 우리를 기다리는 건
해외에 온 듯한 분위기의 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졌다.
백사장이 길게 느리워져 있고...
숙소인 엘도라도 리조트에 돌아와서
사우나가 8시까지라고 하여...7시 예정이었던 석식을 8시로 미루고..자유시간을 가졌다.
석식은 반찬이 입에 맞지 않아 도저히 먹을 수가 없었다.
메인인 전골이 없었으면... 사실 전골도 너무나 달착지근하여 입에 맞는 것은 아니었지만..
엘도라도 리조트의 야경을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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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
숙소에서 나오기전에 같은 조끼리 기념사진을 찍다.
1조 A4동 101호에서
2조 A4동 102호 은견자,오윤자,박정숙,유옥자,배명화,박영애
리조트에서 조식을 먹으며 창밖을 내다 본 풍경.. 비내리는 모습이 아름답다~^^
반찬이 고등어구이,깍뚜기,나물,배추김치등.. 여기에 북어국이 나왔다. 어제 석식때 보다는 먹을만 했다.
소금박물관으로 이동하여...
함평한우비빔밥을 먹고,,
난,,생고기라 고기는 빼고 먹었다. 이색적인 것은 번데기가 나왔었는데..
오랜만에 먹으니 먹을만은 하였으나.. 어릴 때 먹던 그 맛은 아니었다.
식당앞에서 해바라기를 찍다...
함평 엑스포공원에 도착하다..
황금박쥐 생태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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