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 일이..
입원했다가,, 다시 돌아왔다.
혈압약에 아스피린이 들어있었던 걸 몰랐었다.
처방전엔 아스피린이라고 써 있질 않아도,,
"어린이 로날정" 이것이 아스피린이란다.. ㅠㅠ
어머니가 낼 수술하기 위해서,,
오늘 저녁에 입원을 하러 용산중대병원에 가서,,
입원수속 다하고,, 병실까지 잡고,,
주치의와 마취과 의사의 설명듣고,,
서명 날인하는 것이 뭐 그렇게 많은지..
대여섯번은 한 것 같다..
아스피린이 혈액용해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아스피린을 먹던 사람은 최소한 3일은 먹지 말고
수술을 해야 한단다. 수술하다 지혈이 안되면 큰 일 나니까..
암튼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그것 확인 안하고 수술을 했더라면 어쩔뻔 했는가...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수술날짜를 이번 주 금요일 8월10일 오전 8시로 다시 잡았다.
수술 전 날인 목요일 3시에 입원하란다.
응급실을 통하여 수속을 했기에,,
나올 때도 응급실에서 계산하고 다시 돌아왔다.
2007년 08월 05일
'♤마이 스토리♤ > 그 어느 날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래병동에서.. (0) | 2007.09.21 |
---|---|
2007.08.15 (수) (0) | 2007.08.15 |
언니가 갔다..... (0) | 2007.08.02 |
2007.07.02 (월) (0) | 2007.07.03 |
동문노래사랑회 (0) | 2007.06.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