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안에서♡/말씀...오늘의 묵상

앞뒤로 막혔을 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아름다운친구 2007. 6. 6. 05:45

2007년 6월 6일 수요일
앞뒤로 막혔을 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산발랏과 도비야와 아라비아 사람들과 암몬 사람들과 아스돗 사람들이 예루살렘 성이 중수되어 그 퇴락한 곳이 수보되어 간다 함을 듣고 심히 분하여 다 함께 꾀하기를 예루살렘으로 가서 쳐서 요란하게 하자 하기로 우리가 우리 하나님께 기도하며 저희를 인하여 파수꾼을 두어 주야로 방비하는데” (느헤미야 4:7-9)

영화 <아폴로 13>을 보면 달을 향해 가던 아폴로 13호 우주선이 우주 공간에서 고장이 나 오도 가도 못하던 실제 상황을 그리고 있습니다. 물론 아폴로 13호는 무사히 귀환했는데 영화에서는 묘사하지 않는 우주선 귀환의 중요한 요인 하나가 있습니다. 그것은 기도였습니다. 당시 미국 대통령은 미국민들에게 아침 아홉시에 기도하자고 호소했습니다. 세계의 크리스천들이 기도했습니다. 귀환한 한 우주인도 군목의 팔을 잡고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난 후 기도가 기적을 가져왔다고 고백했습니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 기도하면서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던 느헤미야를 비난하던 훼방자들은 더 이상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위협을 가해왔습니다. 성벽 완공을 앞두고 있는 예루살렘 성을 포위해 왔습니다. 북쪽으로 산발랏과 사마리아인들, 서쪽으로 암몬 사람들과 도비야, 남쪽으로 게셈과 아라비아 사람들, 동쪽으로 아스돗 사람들까지 합세해 예루살렘을 완전히 고립시켰습니다(7-8, 11-12절). 더구나 이런 외부적 위협이 구체화되었기 때문인지 내부적으로도 실망과 좌절의 분위기가 고조되었습니다. 성벽을 쌓는 사람들은 피곤에 지치기도 했거니와 성벽 건축 일이 방해를 받아 늦어지면서 좌절하여 비관론이 확산되어갔습니다(10절).

위기는 보통 이렇게 안팎으로 동시에 오는 것이 보통이지요. 이런 위기는 어떻게 극복해야 합니까? 느헤미야가 이 어려움을 해결한 방법은 매우 적절했습니다. 그는 가장 먼저 하나님께 모든 문제를 맡기는 기도를 했습니다. 이런 기도는 사도 바울의 가르침대로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는 것이기도 합니다(롬 12:19). 기도하면서 느헤미냐는 그들이 할 일을 계속 했습니다. 파수꾼을 두어 방비했습니다. 우리도 앞뒤로 막혔을 때, 눈앞이 깜깜할 때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봅시다.


낙심이 될 때, 일이 진척되지 않을 때, 모든 것을 내려놓게 하옵소서. 주님만 바라볼 수 있게 하옵소서. 기도하겠습니다. 주님이 해결해주시옵소서.
By 원용일 목사

2007년 6월 6일
무죄 판결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 요일 1:9

겨울 아침에 잠에서 깨어나 보니 더러운 동네가 깨끗한 흰 눈에 덮여서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오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장거리 도보여행을 끝낸 후에 무거운 배낭을 내려놓을 때 당신의 온 몸이 안도의 한숨을 쉬는 것을 경험한 적이 있습니까?

하늘의 아버지에게 당신의 실패를 고백하고 그분이 “너는 무죄이다”라고 선언하시는 것을 들을 때 느끼는 무한한 기쁨을 경험해본 적이 있습니까?

죄는 그리스도인들과 불신자들을 모두 망칩니다. 런던에서 가장 큰 정신병 연구소들 중의 한 곳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의 환자들 중 절반의 사람들이 용서받았다는 확신만 갖게 된다면 나는 그들을 오늘 당장 퇴원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죄를 제거할 수 있습니까?

죄는 우리의 입을 통하여 빠져나갑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의 죄를 자백하면 하나님은 정결케 하는 눈을 우리에게 한없이 뿌려주십니다. 우리의 악행을 입으로 고백하면, 죄악의 보따리를 십자가 앞에 놓고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죄를 고백하기만 하면 용서를 받아 자유를 누릴 수 있는데 왜 우리는 그토록 죄에 매달립니까?

나는 죄를 범한 후에 그 죄를 고백하기까지의 시간을 점점 줄이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앞으로 그 시간은 점점 짧아질 것이며, 결국 언젠가 나는 내가 넘어지려고 하면 즉시 나를 붙들어서 넘어지지 않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죄인인 것을 아시기 때문에 우리의 죄의 고백에 놀라지 않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혹감 때문에 죄의 고백을 미루어서는 안 됩니다.
고백하지 않은 죄들이 자꾸 쌓이게 되면 당신의 영혼과 하나님의 사이에 쐐기를 박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당신의 입을 열어 당신과 하나님의 관계를 올바르게 고치십시오.

말씀
주제어 : 말씀
2006-06-06

 

 

말씀은 우리가 주일 아침에 목사님의 입을 통해서 듣고 '아, 그런가보다'하고 끝나는 그런 따위가 아니다.

 

말씀은 우리가 세상을 보는 방식이요, 세상을 받아들이는 척도이다.

 

흔들리지 않는 진리의 잣대로 세상을 보고 틀린 것과 그른 것들을 향하여는 정의를 외치고 세상에서는 인정하지 않는 사람, 인정하지 않는 것일지 몰라도 말씀을 통하여는 공평하게 소중한 존재로 인식하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