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안에서♡/말씀...오늘의 묵상

고민될 때 생각나는 그 사람!

아름다운친구 2007. 6. 4. 21:25

2007년 6월 4일 월요일
고민될 때 생각나는 그 사람!


“아침에 그 마음이 번민하여 보내어 애굽의 술객과 박사를 모두 불러 그들에게 그 꿈을 고하였으나 그것을 바로에게 해석하는 자가 없었더라, 그 곳에 시위대장의 종 된 히브리 소년이 우리와 함께 있기로 우리가 그에게 고하매 그가 우리의 꿈을 풀되 그 꿈대로 각인에게 해석하더니 그 해석한 대로 되어 나는 복직하고 그는 매여 달렸나이다.” (창세기 41:8, 12-13)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준비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입니까? 시대적 번민, 아무도 해결할 수 없는 고민스러운 문제들의 해결을 요청받는 사람입니다. 애굽의 파라오가 뭔가 심상찮은 꿈을 꾸었을 때 아무도 풀지 못하는 그 문제로 인해 애굽의 파라오와 모든 신하들이 고민했습니다. 그 때 퍼뜩 생각나는 사람이 바로 요셉이었습니다. ‘비가 올 때 생각나는 사람’(?)보다 ‘고민될 때 생각나는 사람’이 더 멋지지 않습니까?

그런데 아마도 요셉은 감옥에 있으면서, 만 2년 동안 요셉을 잊고 약속을 지키지 않은 술 맡은 관원장을 원망하기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고통스러운 기간에 요셉은 이 세상의 번민을 해결할 준비를 하고 있었던 기간이었습니다. 그는 누가 봐도 강간 미수죄를 저지른 죄수로 그냥 시간을 죽이고 있었던 것 같았지만 사실은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세상의 고민을 해결할 준비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감옥에 앉아서도 요셉은 세상의 고민을 해결할 역량을 키우고 있었고 기회가 찾아왔을 때 파라오 앞에 서서 흉년 때 애굽을 구할 수 있는 상세한 대책을 말했습니다(33-36절).

오늘 우리의 하루가 이렇게 세상의 고민을 풀어내기 위한 준비일 수 있습니다. 하루, 한주, 한 달의 삶이 그냥 지나가는 것 같아 안타까우십니까? 우리도 이렇게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준비하는 시간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오늘 어떤 일을 하십니까? 그 일을 주님께 하듯이 잘 감당하면 우리는 그 일과 관련된 이 세상의 고민을 해결할 능력을 가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일을 하면서 이 세상의 고민을 풀 능력을 키웁시다. 묵묵히.


세상의 고민을 피하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의 고민 속에서 하나님의 안타까움을 보게 하시고 오늘도 지식과 능력을 쌓아가게 하옵소서.
By 원용일 목사

2007년 6월 4일
퍼즐의 마지막 조각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요 1:17

이스라엘의 역사에서 모세보다 더 큰 인물을 없는 것 같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나라의 기초를 놓고 율법을 전해주고 이스라엘 역사의 가장 중요한 시기인 광야 40년 동안 백성을 인도한 사람이었습니다. 모든 히브리 민족의 거인들 중에서 모세가 가장 큰 사람 같습니다.

모세는 기독교 역사에서도 큰 역할을 감당합니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이집트 왕자」의 제작을 위해 유대인들과 기독교인들이 서로 협조한 것을 볼 때 양쪽이 목자, 정치가, 신학자, 및 군대 지도자의 역할을 모두 감당한 모세를 존경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세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그러나 그가 전부는 아닙니다. 요한은 그의 유대인 독자들에게, 만일 그들이 모세에서 끝난다면 반쪽 밖에 못 얻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퍼즐에 비유하자면, 가장 중요한 마지막 조각이 빠진 것이라는 말입니다. 미완성 교향곡과 같습니다. 복권에 비유하자면, 단지 숫자 네 개만 결정한 복권과 같습니다. 방송의 퀴즈 프로그램에서 문제만 던진 후에 답을 말하기 전에 방송을 끝낸 것과 같습니다.

모든 것을 완성하시는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은혜와 진리를 주십니다. 이 두 가지가 없으면 역사(歷史)의 퍼즐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 역사(歷史)의 완성이십니다.

모세의 율법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해준다면, 예수님의 은혜와 진리는 우리가 그렇게 살 수 있도록 힘을 줍니다.
고대 이스라엘의 율법을 완성하신 예수님이 나의 신앙도 온전케 하시기를 빕니다. 모세의 교훈과 사역을 완성하신 그리스도께서 나의 삶도 온전케 하시기를 빕니다.


주제어 : 인도
2006-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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