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안에서♡/말씀...오늘의 묵상

우리 일터의 블루오션!

아름다운친구 2007. 5. 18. 07:21

2007년 5월 18일 금요일
우리 일터의 블루오션!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가로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의 장소를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창세기 26:22)

  얼마 전 성경을 보다가 익히 잘 아는 이삭의 이야기에서 딱 떠오르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다투지 않게 되어 넓어진 르호봇 우물이야말로 바로 요즘 자주 이야기하는 ‘블루오션’이 아닙니까? 사실 이삭은 블레셋 사람들이 살던 땅에 외부인으로 들어가서 농사를 지어 큰 성공을 거둔 후 그 사람들의 시기를 받았습니다. 아버지 아브라함 때에 팠던 우물들을 다시 파고 골짜기에서 새로운 샘 근원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열심히 일했는데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들의 권리를 주장하고 나섰던 것입니다. 

  그래서 이삭은 그 우물들을 주고 다른 곳으로 옮겨갔습니다. 에섹(다툼이라는 뜻), 싯나(적대)라는 두 우물을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사실 비가 잘 오지 않는 지역에 사는 사람들에게 우물은 생명과도 같은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렇게 빼앗겼습니다. 아무리 이삭이 온유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고 해도 그런 일을 겪으면서 속이 부글부글 끓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다투는 대신에 다른 곳으로 옮겨가 우물을 팠더니 더 이상 다툼이 없었다고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추구할 블루오션입니다.

  우리는 경쟁시대에 살고 있고 동종업계의 다른 업체는 물론이고 심지어 동료들과도 경쟁해야 살아남는다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그 레드오션에서 경쟁해 이기는 것이 관건이 아니라 다투지 않아도 되는 분야를 계발하려는 창의적인 노력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자율성과 창조성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공교육이나 자녀교육 공히 이렇게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도와주는 부분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그런 영향으로 직업 세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이 일하는 분야에서 다툼이 없이 넓은 분야를 발견해 봅시다. 복잡해 시간이 더 걸리는 출근시간대를 피해 일찍 출근하는 것과 같이 작은 실천부터 시도해 봅시다.


좁고 복잡하고 경쟁이 심한 것으로 인해 일이 힘든 경우를 자주 경험합니다. 하나님이 넓게 하신 블루오션을 찾을 수 있도록 인도해주시옵소서.
By 방선기 목사

2007년 5월 18일
교회의 자체 유지와 선교

“문둥이가 서로 말하되 우리의 소위가 선치 못하도다 오늘날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어늘 우리가 잠잠하고 있도다...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고하자 하고”    왕하 7:9

 

내 첫 아들이 태어나던 날, 만일 누군가 나를 분만실에서 떼어놓으려 했다면 야생마 한 무리를 동원하여 나를 끌어당겨야 성공했을 것입니다. 결국 산파는 마태를 내 팔에 넘겨주었고, 나는 그 애에게서 눈을 뗄 수 없었습니다. 너무 귀엽고, 형태가 완벽하고, 핸섬하고, 아빠를 쏙 빼 닮은 아이!

  아이를 씻기고 옷을 입혀야 한다는 간호사의 성화에 못 이겨 나는 다시 그 애를 그녀에게 넘겨주었습니다. 아내 더비는 “당신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잖아요?”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았습니다. 나는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이 일은 우리 가족 최대의 경사였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알리지 않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는 일이었습니다. 부모님께 알려야 했고, 친구들에게도 전해야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교인들이 목이 빠져라 하고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다시 태어난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지를 깨닫는다면 우리는 전화나 팩스나 이메일을 통해서 온 세상에 알릴 것입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는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어제 나는 친한 친구 한 사람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는 앞으로는 교회의 에너지를 교회 자체의 유지에 쏟아 붓지 않고 선교에 투자하겠다고 결심하고 열심히 노력한 사람입니다. 이 일은 쉽지 않았고, 어떤 사람들은 그의 교회를 떠났습니다. 그는 결론적으로 이렇게 말했습니다. “복된 소식에 굶주린 사람들이 온 세상에 가득한 마당에 교회의 에너지를 교회 자체의 유지에 낭비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

언젠가 나는 복음 전도에 대한 아주 훌륭한 세미나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세미나는 오직 2분 동안 진행되었으며, 그 내용은 단지 한 문장(文章)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내가 복음 전도에 대하여 들은 교훈들 중 가장 심오하고 해방적(解放的)인 교훈이었습니다. 이제 나는 그 세미나의 전부를 무료로 당신에게 제공합니다. “당신이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내고, 가서 ‘교회에 속하지 않은 사람들’과 함께 그것을 하라.”

C.S.루이스는 말했습니다. “하나님은 선지자를 회심시키기 위하여 나귀를 사용하셨습니다. 만일 우리가 열심히 주님의 일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는 천국의 마구간의 지저분한 방이 주어질지도 모릅니다.” 하나님은 나와 당신 같은 나귀들도 사용하실 것입니다.

은혜의 장(掌)
주제어 : 은혜,인도,지키심
2006-05-18

 

우리가 하나님의 손에 붙잡혔다는 것을 구속(救贖)되었다고 말한다.

 

이것은 감금의 의미의 구속(拘束)이 아니라 해방의 의미이다.

 

하지만 우리는 자꾸 이 문제를 착각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