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안에서♡/말씀...오늘의 묵상

퇴근할 분명한 이유, 가족을 축복하기 위하여!

아름다운친구 2007. 5. 11. 07:40

2007년 5월 11일 금요일
퇴근할 분명한 이유, 가족을 축복하기 위하여!


“이에 뭇백성은 각각 그 집으로 돌아가고 다윗도 자기 집을 위하여 축복하려고 돌아갔더라.” (역대상 16:43)

  퇴근하기 싫어하는 직장인을 만난 적이 있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집에 가봐야 뭐 할 일도 없고, 그저 회사에 있으면 마음이나 편하다고 이야기하는데 참 안타까웠습니다. 그러나 직장인들에게는 퇴근할 분명한 목적이 있습니다.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한 할인매장에서 사역하던 사목 한 분에게 들은 이야기입니다. 늘 밤 열 시 이후에 퇴근하는 한 직원이 이렇게 말하더랍니다. “저는 퇴근하기 전에 집에 가서 아이들과 놀아줄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얼마나 지치고 힘들면 이런 안타까운 기도를 할까 생각하면서 가족을 위해서 마음 쓰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다윗 왕은 기브온에서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는 일을 마친 후 백성들을 보내고 난 후 자신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간 목적이 있었습니다. 가족들을 축복하려고 돌아갔다고 성경이 말합니다. 퇴근을 하는 것은 그저 일하다가 힘이 드니 쉬러 가는 것이지, 퇴근에 무슨 목적이 있느냐고 말하지 맙시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들의 집을 ‘하숙집’이라고 말합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퇴근의 목적이 분명한 사람들입니다. 이제부터는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을 축복하기 위해서 퇴근한다고, 직장사역을 하다가 가정사역을 하러 퇴근한다고 떳떳하게 말합시다.

  그리고 퇴근하면서 우리를 맞이하는 가족들을 향해 축복의 말을 건네 보십시오. “여보, 오늘 하루 어떻게 지냈어요? 난 힘들었는데, 당신 생각 많이 했네요. 당신을 축복해요.”  “00야, 학교 가서 재미있었니? 아빠가 너희들을 축복한다. 저녁 시간 재미있게 보내자?”


퇴근 후에도 가족들을 위한 ‘사역’의 시간이 남아있음을 기억하겠습니다. 가족을 위한 일 역시 제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임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By 원용일 목사

2007년 5월 11일
통이 큰 기도


“우리를... 악에서(또는, 악한 자에게서) 구하옵소서”    마 6:13

 

주기도문의 이 부분은 암묵리(暗黙裡)에 던져지는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하여 답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언제 기도를 끝내야 하는가?” “하나님의 나라의 도래를 위하여 그분과 협력하여 일할 때 우리의 목표는 무엇이어야 하는가?”

  이 기도에 나오는 ‘우리’를 ‘나와 나의 가족’뿐만 아니라 온 세상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이해한다면, 다시 말해서 이 기도를 창조주에게 부르짖는 온 인류의 기도로 이해한다면, 위에서 제기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온 우주, 모든 남자들과 여자들, 그리고 아이들과 피조물들이 악한 자에게서 구원받을 때까지 우리는 계속 기도해야 할 것이고,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실 것입니다. 온 세상에서 구원이 다 이루어지면 우리는 기도를 멈출 것이고,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휴식을 취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그날이 오기까지 휴식은 없습니다. 나의 필요가 아무리 완벽하게 충족되었다 할지라도 이 세상 어딘가에 부족함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면 나는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구하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바로 우리 모두를 악의 실재(實在)로부터 구해달라고 구하는 것입니다.

주기도문은 막연히 어떤 것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마음속으로 바라고 마는 것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분명한 구원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이 우리의 모든 눈물을 씻어주실 날이 올 것입니다. 이 날이 올 것임을 확실히 믿기 때문에 우리는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기도가 우리 자신의 필요를 채우는 데 급급한 근시안적인 관심에 머물지 않고 온 세상을 향해 뻗어나가게 하겠다고 결심합시다. 그렇게 할 때 우리의 부르짖음이 하나님의 보좌에 상달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결심합니다. 완전한 구원의 날이 올 때까지 기도하고 또 기도하겠다고.

판단기준
주제어 :
2006-05-11

 

 

하나님은 왜 성적이나 연봉, 직업이나 생활수준 따위로

 

우리를 판단하지 않으시는 걸까?

 

커트라인을 정해두고 성경 퀴즈를 풀어 60점 이상 맞아야 천국을 들어가게 한다든지

 

연봉 3천만원 이상 벌어 3백만 원 쯤 십일조를 드려야 천국에 들어가게 하지 않으시고

 

왜 눈에 보이지도 않는 믿음이란 것을 판단 기준으로 삼으셨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