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안에서♡/말씀...오늘의 묵상

어린이들에게 꿈을, 자녀들에게 희망을!

아름다운친구 2007. 5. 5. 06:02

2007년 5월 5일 토요일
어린이들에게 꿈을, 자녀들에게 희망을!


“도략이 없으면 백성이 망하여도 모사가 많으면 평안을 누리느니라.” (잠언 11:14)

  미국의 어느 마을에 서커스단이 찾아왔습니다. 공연 시작 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데 서커스단 악대의 악장이 나와서 트롬본을 불 수 있는 사람이 있는지 급히 찾았습니다. 그러자 한 소년이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곧 악대가 행진을 하며 연주를 시작했는데 금방 혼란스러워지고 말았습니다. 소년의 트롬본이 엉뚱한 음을 내었기 때문입니다. 구경하던 사람들이 웃고 더 이상 연주를 할 수 없게 되자 악장은 악대를 멈추게 하고 소년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트롬본을 불지도 못하면서 왜 거짓말을 했지?” 그러자 소년은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제가 트롬본을 불 수 있는지 없는지 몰랐습니다. 아직 한 번도 트롬본을 불어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이 소년이 바로 디즈니랜드를 만든 월트 디즈니였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뭐든지 해보고 나서 할 수 있는지 없는지 결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새로운 생각을 자꾸 만들어내었던 것입니다. 이런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자세가 우리의 삶에도 꼭 필요합니다. 해보지도 않고 포기해버리는 태도는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이런 진취적인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노력합시다.

  어린이들은 꿈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희망을 먹고 살아야 합니다. 가능성을 보고 믿어주는 사람이 있을 때 우리 아이들의 창의성과 참신한 아이디어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을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계속되는 창의성을 통해 나라가 발전한다고 교훈하는 잠언 기자의 말이 오늘 어린이날에 더욱 의미 있게 다가옵니다.


우리의 아이들이 희망과 꿈을 가지고 자라나게 하옵소서. 지혜와 지식으로 무장하고 새로운 시대의 격랑을 헤쳐 나가는 강인함도 허락하옵소서.
By 원용일 목사

 



2007년 5월 5일
지도 한 장 가지고 되나요?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마 6:13

 

노스 요크셔에 있는 해로게이트는 누구의 말을 들어보아도 훌륭한 도시임에 틀림없습니다. 나는 단지 한번만 그곳에 갔었는데, 그때 나는 컨퍼런스 센터에서 정거장으로 걸어가기 위하여 지름길을 선택했습니다.

  컨퍼런스 센터에서 정거장까지는 10분 내지 15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거리였지만, 왠지 나는 30분이 지나도 정거장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나는 길을 잃었던 것입니다. 지도 한 장이 있었지만, 그것은 매우 엉터리이었습니다. 나는 완전히 길을 잃었습니다. 심지어 지도에서 가리키는 북쪽과 내가 서있는 곳에서 바라보는 북쪽을 서로 일치시킬 수도 없었습니다. 결국 나는 그 동네에 사는 사람에게 길을 물어서 겨우 정거장을 찾았습니다. 나는 완전히 정반대 방향으로 가느라고 거의 40분을 날렸습니다.

  길을 잃으면 도움을 받아야합니다. 방향조차 분간하지 못할 정도로 길을 잃었다면, 달랑 지도 한 장 가지고는 해결이 안됩니다. 그럴 때에는 누군가 사람이 나타나서 지도 읽는 법을 가르쳐주고 북극 방향이 어디인지 가르쳐주어야 우리는 올바른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라고 기도하라고 가르치십니다(저자가 사용한 영어 번역본에는 이것이 “우리를 시험으로 인도하지 마옵시고”라고 번역되어 있다-역자 주). ‘시험으로 인도하지 않는다’라는 말은 ‘유혹과 시련과 고난에서 벗어나도록 인도한다’라는 뜻입니다. 이런 것들에서 벗어나려면 믿을 만한 안내자에게 인도를 받아야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도 한 장 주시고 끝내시는 분이 아닙니다. 그 분은 날마다 한 걸음 한 걸음씩 동행하시는 안내자이십니다. 그 분의 인도를 듣고 따르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가 안 계시면 저는 길을 잃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제가 어디에서 출발해야 좋을지조차 모른다면, 이 세상의 모든 인생 안내서들이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저와 동행해주옵소서. 저의 안내자가 되어주옵소서. 그리고 아버지의 인도를 믿고 따르는 법을 가르쳐 주옵소서.

십자가
주제어 : , 십자가
2006-05-05 |

 

 

 

때로 나와 다른 이들의 모습에서 십자가 모양의 목걸이나 귀고리가 아닌

 

믿음 자체가 악세사리처럼 여겨질 때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구주가 되신다는 믿음이

 

그저 내 삶을 좀 더 풍요롭게 해주는 그 무엇으로 전락하는 것을 보곤 한다.

 

단순히 십자가 목걸이를 하는 것을 보고 하는 말이 아니다.

 

교회 내외에서의 활동에서 무척이나 열정적으로 참여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그 삶 자체가 복음적이지 않다면

 

우리는 그 활동이 믿음으로 착각하고 악세사리처럼 여기지 않을까..

 

믿음은 악세사리가 아니라 내 삶 자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