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길 2

현실적인 시련을 감내(堪耐)하라

2007년 6월 10일 일요일현실적인 시련을 감내(堪耐)하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야고보서 1:3-4) 고생 끝에 낙이 온다는 말이 있어서 시련을 감수하지만 그것이 길어지면 점점 힘이 들어집니다. 그럴 때 낙심하거나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럴 때에는 견디어내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시련을 감내(堪耐)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상황이 호전되지 않더라도 그 과정을 통해서 성숙한 인격을 가질 수 있습니다. 성숙한 인격은 지식이나 재능으로 얻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어려운 상황을 인내하는 과정을 통해서 얻어집니다. 우리 옛말에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는 시간이 있습니까?

2007년 5월 12일 토요일한적한 곳에서 기도하는 시간이 있습니까? “예수의 소문이 더욱 퍼지매 허다한 무리가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나음을 얻고자 하여 모여 오되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누가복음 5:15-16)   예수님은 한창 바쁘던 때 하던 일을 마다하고 홀로 한적한 곳으로 가서 기도하셨습니다. 당시 예수님에 관한 소문이 널리 퍼져서 예수님의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말씀도 듣고 자기 병도 낫기 위해서 몰려들었습니다. 그렇게 급히 해야 할 일을 마다하고 예수님은 물러가셨다고 합니다. 보통 결심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고객들이 몰려오는데 휴가를 떠나는 직장인이 상상이 되십니까?  예수님이 이렇게 급하고 중요한 일을 앞두고 기도를 하신 것은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