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안에서♡/말씀...오늘의 묵상

교회를 위해 기도하십니까?

아름다운친구 2006. 6. 25. 06:56

2006년 6월 25일 일요일
교회를 위해 기도하십니까?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오히려 날마다 내 속에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고린도후서 11:28)

주일만이 아니라 평소에도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 기도하십니까? 교회만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교회를 위한 기도는 매우 중요합니다.

사도 바울은 순회 전도 여행을 하면서 복음을 전한 전도자였습니다. 그는 한 지역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복음을 전하다 다른 지역으로 가서도 이전에 복음 전했던 교회를 돌보고 섬기기를 계속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보는 신약성경의 바울서신이 바로 이런 필요성 때문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고린도 교회의 교인들도 바울이 떠난 후 당파를 조성하고 교회 안에 음행이 만연하고 질서를 어지럽히는 등 여러 가지 문제를 만들었고 바울의 사도권을 의심하면서 사도 바울을 고민스럽게 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문제들에 답하면서 자신이 복음을 전하며 고통 받았던 일들을 자세히 열거했습니다(16-27절). 그런데 죽음의 위기를 수도 없이 넘나드는 그 모든 고통보다 더 힘든 것이 교회들을 위해 염려하는 심적 고통이라고 말했습니다. 늘 교회의 문제들을 위해 기도하고 성도들을 위해 하나님께 간구하는 부담이 가장 힘든 일이라는 고백입니다.

교회는 성도들? ?기도를 통해 성장합니다. 교회를 중심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은 교회를 위해 기도합니다. 당신의 교회 사랑을 기도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교회가 부흥해 하나님의 나라가 서게 도와주시고 성도들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우리가 섬기고 사랑하는 교회에 꼭 필요한 문제들을 위해서 간구합시다.


제가 출석하는 교회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그리고 온 세상의 우주적 교회를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교회가 든든하게 서갈 수 있게 인도하옵소서.
By 원용일 목사

2006년 6월 25일
부채 탕감


“가라사대 빚 주는 사람에게 빚진 자가 둘이 있어 하나는 오백 데나리온을 졌고 하나는 오십 데나리온을 졌는데 갚을 것이 없으므로 둘 다 탕감하여 주었으니 둘 중에 누가 저를 더 사랑하겠느냐“ 눅 7:41

‘부채 탕감’ 캠페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많은 개발도상국들은 선진국에게 매년 막대한 금액의 이자를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일어설 수 없는 지경에 이릅니다. 그들은 이자를 지불하기에 충분한 수입이 없기 때문에 곤경에 처합니다. 예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그들 나라들의 교육제도, 의료 서비스, 그리고 산업은 발전하지 못합니다. 여러 기독교 자선단체들에서 부채 탕감 캠페인을 벌여서 꽤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러자 이들의 노력에 주목하기 시작한 어떤 정부들도 나서서 부채 탕감을 단행했습니다.

예수님은 부채 탕감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십니다. 이 이야기는 그분을 정찬에 초대한 바리새인 시몬의 인색한 마음을 찔렀습니다. 시몬은 한 여인의 행동을 지켜보았습니다. 그 여인은 죄를 지었으나 예수님에게 용서받았음을 믿고 감사하는 마음에서 그녀의 머리털로 그분의 발을 씻겨드렸습니다. 그러나 시몬은 그녀의 행동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종종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용서의 선물이 개발도상국들에게 베풀어지는 부채 탕감과 같은 것임을 믿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은 눅 7:41-42의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우리가 행하는 어떤 것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더 사랑하시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행하는 어떤 것 때문에 그분이 우리를 덜 사랑하시는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이미 그분은 우리에 대한 것들을 결정하셨습니다.
때때로 당신은 속으로 “내가 정말로 다른 사람들만큼 하나님의 용서를 필요로 하는가?”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습니까? 만일 그런 적이 있다면, 당신의 마음을 보여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십시오.

예배는?
주제어 :
2006-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