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안에서♡/말씀...오늘의 묵상

악한 일터 문화를 극복하기 위하여…

아름다운친구 2006. 3. 11. 05:49

2006년 3월 11일 토요일
악한 일터 문화를 극복하기 위하여…


“여호와여 도우소서 경건한 자가 끊어지며 충실한 자가 인생 중에 없어지도소이다 저희가 이웃에게 각기 거짓을 말함이여 아첨하는 입술과 두 마음으로 말하는도다 여호와께서 모든 아첨하는 입술과 자랑하는 혀를 끊으시리니 저희가 말하기를 우리의 혀로 이길찌라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함이로다” (시편 12:1-4)

문화 신학자 리차드 니버는 그의 유명한 책 『그리스도와 문화』에서 문화에 대한 다섯 가지 유형을 설명합니다. 가장 바람직한 유형은 다섯 번째인데 예수가 문화의 변혁자라고 인식하는 문화 이론입니다. 우리 크리스천 직장인들도 일터에서 일터 문화를 바꾸는 변혁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다윗은 경건한 자나 충실한 자가 세상에서 발붙이고 살지 못하는 현실을 개탄하고 있습니다. 악한 자들 때문인데 그들의 주특기는 거짓말입니다. “거짓”은 악의 근원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죄악으로 예수님은 마귀를 가리켜 거짓의 아비라고 하셨습니다(요 8:44). 또한 악한 자들은 아첨을 밥 먹듯이 합니다. 그들의 특징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자신들이 세상을 주관할 수 있는 줄 호언장담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우리 입술은 우리 것이니 우리를 주관할 자 누구리요?”. 함부로 막말을 하는 이들이 바로 오늘 우리의 일터에서 그릇된 일터 문화를 주관하는 사람들입니다. 부패를 조장하고 관행의 이름으로 비리와 탐욕으로 일터를 좌지우지하려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을 대항하는 크리스천들의 무기는 의외로 단순합니다. 말씀! 으로 무장하는 것입니다. 우리들 자신의 힘으로 악한 사람들을 대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말씀의 능력에 모든 것을 맡기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6절). 다윗은 이 시에서 불법이 만연한 시대 문화를 한탄하면서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불법의 문화를 극복해갈 수 있는지 방향을 제시합니다. 더딘 것 같지만 우리도 말씀을 늘 묵상하고 말씀대로 직장 생활을 하려는 작은 노력을 기울여 봅시다.


악한 일터 문화를 극복하기 위해 말씀 생활을 돌아봅니다. 말씀으로 우리 시대의 일터 문화를 극복할 힘과 용기를 주시기 원합니다.
By 원용일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