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접란("팔레노프시스")
호접란("팔레노프시스")
동남아지방이 원산으로 더운 지방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
따라서 조금이라도 얼면 바로 죽어버리는 식물이지요.
열대지방에 살면서도 우리나라의 대엽풍란과 같이 착생식물 입니다만,
대부분 이끼나 바크를 사용하여
일반 식물과 같이 화분에 심겨저 있는 것이 보통 입니다.
따라서 이 식물을 베란다에 두면 동해를 받아 꽃을 피우지 못하므로
실내로 들여 놓아야 꽃이 핍니다. 착생식물이므로 습도에 유의하시고
스프레이를 자주 해주며 따뜻하게 관리하시면
꽃대가 힘차게 올라오며 꽃이 필 것입니다.
대부분의 여러해 살이 식물에 있어서 꽃눈 분화는
7,8월에 이루어 집니다.
따라서 지금 꽃대가 올라오지 않는다면
금년에는 꽃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꽃대와 관계 없이 따뜻한 곳으로 옮겨야
합니다.
호접란은 열대식물이란 점을 생각하시면
어떻게 하여야 할지는 자명하지요.
가꾸기:
나비의 형상을 닮은 꽃이 핀다고 하여 호접란이라고 불립니다.
추위에 약하며,여름철에는 물을 충분히 주어야
꽃을 오랫동안(개화기2~3개월)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호접란꽃은 핑크색,빨강색,흰색이 주종이었으나
근래에는 노랑(엘로우)복합색등
개량종이 출하되어 고가에 거래됩니다.
손으로 잡아 훑어보아
흐슬흐슬하게 부스러지는 썩은 뿌리부위는 잘라내고
딱딱하고
매끈한 뿌리부위만 남겨
바크(나무껍질)에 심어주시고
물을 흠뻑 준 다음 아주 따듯하고 밝은 장소에 두셔야
새 뿌리가 다시
자라나 살아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맨 밑 잎위로 싱싱한 뿌리가 한줄기 뻗어 있으면
그것을 식재 속으로 쉽게 파뭍기
위해서는 잘라내거나
아니면 약간 찟기는 한이 있서도 비틀어가며
뿌리를 밑으로 향하게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풍란이나 호접란의 수명은
잎이 생장점에서 차례차례로 생육하게 되므로
수명이 꽤
긴것으로 알려져 있는 식물입니다.
`다양한 호접란 구경오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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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06-03-24 16:23] | |
울산시 농업기술센터가 개발중인 호접란. 호접란은 흰색과 빨간색 등 단색의 두종류 꽃을 피우나 울산시 농업기술센터가 개발중인 이 호접란은 오른쪽이 흰색에 가운데(화심부) 빨간 입술, 왼쪽은 흰색에 가운데 노란 입술을 가진 꽃이다. /이상현/농업 2006.3.24(울산=연합뉴스) leeyoo@yna.co.kr (이상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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