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둘레길에서
야외 식물원쪽으로 내려오니
하이얀 목련꽃이 귀티나게 활짝 웃고 있었다.
목련옆에 있는 나무가 금송이라고 하는데... 내 보기에는 그 이름에 걸맞아 보이진 않더라..
요건 뭔 나무인가 했더니...
아 글쎄
요 하얀꽃이 지면 우리가 먹는 매실이 달린다고...
여기서 수확하는 매실은 어떻게 할까? 하는 궁금증이.....
식물원쪽에서 내려와
큰 길따라 체육관쪽으로 내려오는 길에는 개나리가 주~욱 심겨져 있었는데.. 넘 멋지다.
요 개나리길따라
내려가면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마침 숙대앞가는 405번 버스가 있어 올랐다.
올 때도 갈 때도 모두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다.
집에서 부터 출발시간도 11시가 다 되었었고,
옆지기가 좀 힘들어 했고,
집에서 우리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계실 시모님땜시 부득이 그렇게 해야만 했다.
오늘의 이동경로는
숙대앞(버스로 남산도서관앞에서 내려 하차) →남산 분수대→N타워 방향
→케이블카 타는 곳(되돌아 계단아래로 내려가)
우리가 늘 걷던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서 남산야외식물원쪽으로 내려왔다.
2011년 4월 16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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