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토리♤/그 어느 날에~

남산야외식물원쪽에서 목련 그리고 매실나무에 하이얀꽃을...

아름다운친구 2011. 4. 17. 20:32

 남산 둘레길에서

야외 식물원쪽으로 내려오니

하이얀 목련꽃이 귀티나게 활짝 웃고 있었다.

 

 

 

 목련옆에 있는 나무가 금송이라고 하는데... 내 보기에는 그 이름에 걸맞아 보이진 않더라..

 

 

 

 

요건 뭔 나무인가 했더니...

 아 글쎄

요 하얀꽃이 지면 우리가 먹는 매실이 달린다고...

여기서 수확하는 매실은 어떻게 할까? 하는 궁금증이.....

 

 

 

식물원쪽에서 내려와

큰 길따라 체육관쪽으로 내려오는 길에는 개나리가 주~욱 심겨져 있었는데.. 넘 멋지다.

 

 

요 개나리길따라

내려가면 버스정류장이 나온다.

마침 숙대앞가는 405번 버스가 있어 올랐다.

 

올 때도 갈 때도 모두 버스를 타고 이동을 했다.

집에서 부터 출발시간도 11시가 다 되었었고,

옆지기가 좀 힘들어 했고,

집에서 우리가 올 때까지 기다리고 계실 시모님땜시 부득이 그렇게 해야만 했다.

 

오늘의 이동경로는

숙대앞(버스로 남산도서관앞에서 내려 하차) →남산 분수대→N타워 방향

케이블카 타는 곳(되돌아 계단아래로 내려가)

우리가 늘 걷던 둘레길을 한바퀴 돌아서 남산야외식물원쪽으로 내려왔다.

 

2011년 4월 16일 토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