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눈이 퍼붓던 전 날과는 달리... 날씨가 너무나 쾌청하였다. 파아란 하늘 아래 펼쳐진 그랜드캐년의 모습은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장관이었다.
버스로 이동하면서 중간 중간에 내려서 그 광활한 협곡을 관망할 수 있었다. 흰눈이 희끗희끗 섞인 그 모습 또한 멋이 있었다. 전망대에서 구경을 하고
경비행기타는 곳으로 이동하였다.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들..
우리가 탄 경비행기의 모습이다.
경비행기안에 설치되어 있는 이어폰을 끼고 한국어에 채널을 고정시키고 한국어로 안내를 들으며 창문으로 내려다 보는 모습은 전망대에서 보는 그 것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가슴이 벅차오르는 모습으로 다가온다. 협곡사이로 흐르는 콜로라도강물도 보이고,, 그런데, 이건 완전 흙탕물이다... 흐르는 모습이 없었다면 그냥 흙길로 보일 것 같은...
아래사진들은 경비행기에서 창문을 통해 찍은 사진들이다.
라스베가스... 첫째날은 전구쇼를 보았었고,, 이제 2번째로 라스베가스를 찾은 이 날 밤... 우리가 묵고 있는 발리스호텔에서 쥬빌리쇼를 하고 있었다.
다른 분들이 쥬빌리쇼를 선택관광하고 있는 동안 다른 호텔을 구경하러 나섰다. 라스베가스호텔의 3대 무료쇼가 있다고 들었는데,,, 우리는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만을 구경하고,, 그 주위 호텔..MGM 호텔과 우리가 묵고 있는 발리스호텔을 연결해 주는 모노레일을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
아래 사진은 발리스 호텔에서 쥬빌리쇼를 하고 있다는 광고를 전광판에서 빛나고 있었다.
바로 옆에 있는 벨라지오 호텔에서 분수쇼를 하고 있었는데,, 동영상으로 찍어 봤다.
분수쇼외에 미라지 호텔 화산쇼... 그리구 또 무슨 쇼가 있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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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11 목요일
케납/페이지
기상후 조식
그랜드캐년
그랜드캐년 국립공원으로 이동 빙하기에 시작해 현재에 이르는 무구한 세월 속에서 형성되어, 장구한 지구의 역사를 그대로 느낄수있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인 그랜드캐년 관광
◈◈그랜드캐년◈◈
- 미대륙의 광활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빙하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르는 무구한 세월 속에서 형성된 그랜드 캐년의 신비로운 자태를 느껴보세요.- 태고의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그랜드 캐년은 4억년이 넘는 세월동안 콜로라도 강의 급류가 만들어낸 대협곡으로 446Km에 걸쳐 펼쳐져 있고, 해발고도가 2,133m에 이릅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자리잡고 있는 국립공원으로 미대륙의 광활함을 여실히 보여주는 세계적인 명성의 관광명소입니다.
그랜드 캐년은 크게 노스림(North rim)과 사우스림(South rim)으로 나뉘어 있다.
사우스림(South rim) 은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연간 약 5백만명의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사우스림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해야할 일은 방문자 센터에 들러 그랜드 캐년의 역사, 지질학, 야생동식물 등에 관한 사전정보를 얻는 것이다.
그리고 방문객들이 무언가에 대해 궁금해 주위를 둘러보면 어디에서든지 공원 순찰대원을 발견할 수 있다. 뜨겁고 건조한 여름에도 순식간에 기온이 떨어지고 천둥이 치는 등 날씨의 변화가 심하고, 겨울에는 심한 추위와 눈보라를 만나게 된다.
노스림(North rim) 은 사우스림에서 354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우스림을 찾은 방문객의 10퍼센트만이 이곳 노스림을 방문하고 있다. 물론 이것이 노스림이 사우스림에 비해 아름답지 않다거나 볼거리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이곳 노스림은 5월 중순에서 10월 까지만 개방하고 있다.
라스베가스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약 50분정도가 소요된다.
라스베가스
사막 한가운데 세워진 세계 최고의 카지노 도시 라스베가스. 어두운 밤이 되면 밤 언덕을 넘어 펼쳐지는 라스베가스의 휘황찬란한 불빛은 아무리 무신경한 사람의 마음이라도 설게게 만든다. 각각의 호텔들은 고객을 모시기 위해 단장하여 매일저녁 일정한 시간에 각각의 쇼나 이벤트등을 준비한다.
미국 애리조나 주에 있는 그랜드 캐년은 매년 3백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찾아드는 미국의 거대한 계곡으로 1919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그 길이가 2백 77마일로 서울에서 부산 가는 거리를 넘 그랜드 캐년은 20억년의 역사를 추정할만한 13개의 지질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각 지질층은 각기 다른 색상을 보여주어 크기에서 만이 아니라 그 아름다움에서 경이를 더한다. 이런 경관을 경비행기로 1시간 정도를 하늘에서 감상하며 계곡사이를 누빌 수 있다.
[HOTEL] BALLY'S HOTEL (☎702-739-4111)
1973년에 오픈한 이 호텔은 2800 여개의 객실이 있으며 특히 신혼 부부에게는 Honeymoon Suites 의 방이 인기가 있다. 하루 이용료는 가장 쌀 때가 $59.00 정도이고 토요일에는 $240.00 까지 값이 올라 간다. 6개의 레스토랑과 수영장, 테니스장, 헬스 클럽, 스파 ( Spa ), 결혼식장 ( Wedding Chapel ), 쇼핑 몰 센타, 이벤트/컨벤션 센타, 비즈니스 센타 등이 있다. 바로 옆에 있는 패리스 호텔과는 서로 연결 되어있고 또 좀 떨어진 MGM 호텔과는 서로 이어주는 Monorail을 이용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