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먹으러... 안성까지

 

 

 

우리가 간 곳은

요즈음 인기리에 방영되었던 식객 촬영장소이기도 한 

안성시 일죽면 화봉리에 있는  서일농원이었다.

 

 

 

 

 

주일 식당봉사조이기도 해서

미리 준비를 해야 하기때문에... 조금은 부담을 가지고 떠났다. 

그래도 4시까지는 돌아올 수 있으리라고 생각하고 떠났다.

그런데,,

토요일이라 그런지..

예상외로 시간이 많이 걸렸다.

저녁7시나 거의 다 되어 교회에 도착했다.

하여..

주일의 조식.중식을 위해

준비하다 보니 

밤 10시반이나 되어 집으로 돌아올 수가 있었다. 

 

  

우리는

된장정식 2인분

청국장정식 2인분을

그리고 녹두김치전 大 를 시켰다. 

 

흑미밥에 반찬으로는 주로 장아찌류

감장아찌,더덕장아찌,달래장아찌,마늘장아찌

콩나물무침,우거지나물,배추김치,연근조림,무우말랭이 그리고 쌈장에 상추,오이,풋고추 

마지막에 누룽지와 숭늉도...

 

녹두김치전이 두꺼우면서도 겉은 바삭하니 맛이 좋았다. 

달래로도 장아찌를 만들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청국장은 서일농원에서 직접 개발했다고 하는데 그 특이한 냄새가 없어 좋았다. 

 

↗ 서일농원 홈피에서 가져옴 

 

된장정식,청국장정식 공히 1인분에 8,000원

녹두김치전(대) 12,000원

 

2008년 9월 27일 토요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