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에 있는 서울법원종합청사예식장에 다녀왔다.
서울법원 후생관 2층에 마련된 예식장..
친구와의 약속이 있었던 날이라 전철을 이용하여 가려고 했었는데,
희양이가 오전근무를 해야 한다하고,
순호는 구역심방이 있다고 해서,,
아예,, 다음 주로 미루고,,
교회에서 2시에 출발하는 교회승합차를 타고,,
교회분들하고 같이 다녀왔다.
예식은 3시 30분인데,,, 2시 40분쯤 도착했으니,,, 좀 그랬다.
우리들 6명은 3시부터 피로연장을 이용할 수 있다하길래
먼저,, 식사를 하고 예식에 참석했다.
다른 분들은 예식끝나고,
식사를 하셨기 때문에,,
그 분들을 기다리는 동안,,
막간을 이용해서 위의 사진들을 찍을 수 있었다.
사법연수원에서 연수중인 전성배군 결혼식..
전경석,박민자집사 장남이다.
이제 39세라고 하는데,, 신부는 35세라고,,
신랑의 얼굴을 보니,, 그 나이가 밑기지 않았다.
신랑,신부 모두 그 나이보다 어려보인다.
싱글벙글하는 신랑의 모습을 보니,, 넘 좋다.
오랜 기간을 사법고시 준비하더니,
드뎌 고시패스하고 사법연수중인 신랑,,
신부와는 중매로 만났다고 한다.
주례는 사법연수원 교수라고 하는 것 같고,,
결혼축가도 연수생 동기들이 해 주었는데,,
축가 부르기전에 그들중에 누군가가
잘은 못 부르지만,,끝까지 들어달라는 맨트가 인상적이었다.
피로연장 1층에서
예전에 우리 교회에 나오던 집사님을 만났다.
부천으로 이사를 가는 바람에,,
다니기가 넘 멀어서 아예,,
교회도 부천에 있는 교회를 다니는데,,
자기네 교회 교인이 결혼식이라 다녀간다고,,
모쪼록,, 행복한 신랑.신부들이 되기를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가정 이루기를 기도드립니다.
※ 피로연장은 본관 구내식당 1층과 2층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우리들은 1층에 있는 피로연장에서 식사를 했다.
2008.2.16(토)... bl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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