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토리♤/그 어느 날에~

설연휴 마지막날에...

아름다운친구 2008. 2. 9. 07:13

 

 

영화보고,점심먹고,찜방에서 휴식하기..

 

몇 달전 부터..

설 준비하느라 애쓰신 엄마들께

딸들이 기획한 것들,,

 

바로

오늘

설연휴 끝날

용산역에서 11시에 만나기로 했는데,

우리가 10여분 늦게 도착을..

 

먼저

영화부터 보기로 하고

표 파는 곳에 가서

어떤 영화를 볼 것인가를 정해야 했다.

 

우리가 선택한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그냥

가볍게

재미로

보려고 했는데,

그렇게

가벼운 내용은 아니었던 것 같다.

모든 관객들이

무개감을 가지고 관람하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영화관람후

점심식사

점심특선메뉴

낙지불고기와 오삼불고기를 먹기로 하고 들어갔는데,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낙불은 6,000원

오삼은 5,500원

곁들여 나온 계란찜,백김치,양배추샐러드,묵,콩나물국은

주 메뉴의 매운 맛을 달랠 수 있어서 좋았다.

여기서 오삼이라함은

오징어+삼겹살 ...

호 이름들도 참 잘 짓는다.

 

또,

한가지

찜방에서 휴식하기

바로

그 옆에 있는

드래곤 힐 스파

입장하면서 부터 놀랬다.

우리까지

1,000명 인원이 되어 끊겼다.

이제

나가는 사람 숫자대로

다시

입장할 수 있나보다.

와~

안에 들어가서도,,

왠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지??

우리같은 생각들을 가지고 몰려온 사람들이겠지.

 

그래도

샤워하고

여러가지 스파도 즐기고

이방

저방

돌아다녔다.

차가운 식혜와 구운 계란도 사 먹어가며,

그리구

현경이네서 가져온 귤도 먹었구나.

 

어쨌든

딸들의 기특한 생각 덕분에

설 연휴 끝을 이렇게 마무리할 수 있어

넘 고맙고 감사하다..

 

 

2008.2.8 (금)

무자년 정월 초이�날에..

 

그런데,,

너희들,,

수진,현경아~!!

올 해는 어떻게 결혼들 해야 되는 거 아냐??

이제

서른

서른하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