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토리♤/그 어느 날에~

행거수납장

아름다운친구 2007. 1. 20. 23:47

사실,, 피아노를 팔게 된 이유중에 하나가,,

아들 옷 정리할 그 무엇이 필요했는데,, 마땅히 둘 장소가 없어서,,

여직 마련하지 못하던 터이라,, 피아노 있던 자리에 행거수납장을 마련하기로 하고,, 인터넷을 뒤져 G마켓에서 44,800원에 구입했었는데,, 그 행거수납장이 어제 도착했다. 택배비 4,000원을 택배사직원에게 주었다.

 

어제 바로 조립을 하고 싶었지만, 아들이 한다고 해서 그냥 두었다.

 

학교에 문서정리할 것 있다고 간 아들이 저녁때나 되어 들어왔는데,

점심때,, 짜장면 먹은 게 소화가 덜 되었다고 해서,,

간단히 주먹밥을 만들어 주었더니,, 먹고,, 바로 교회로 가야했다.^^

 

감람산기도원(삼각산)에서 주일학교 교사 신년기도회가 있었기 때문에

교회로 7시 30분까지 가야한단다. 8시에 출발하지만 준비해야 할 게 있기때문에,,.

 

돌아오는 것도 보지 못하고,, 나는 잠자리에 들었었는데,,

새벽 1시 넘어서 집에 온 모양이다.

 

 

 

 

 

아침에 자기방에서 올라온 아들 수민이,,

밥주세요,, 하더니,, 밥먹을 생각은 않고,,

조립부터 시작하더니,, 이렇게 뚝딱 조립을 했다.

 

행거수납장 위에는 자기영역을 표시해야한다면서,,

자신의 사진액자를 올려놓고,, 로션과 화병을 올려놓았다.

 

현관에서 들어오면,, 바로 보이는 자리라,, 이상할 것 같았었는데,,

그렇게 많이 이상하지는 않았다.. 다행이다. ㅎ ㅠ ㅜ ~

 

2007.1.20. blm.

 

 

'♤마이 스토리♤ > 그 어느 날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애슐리에서  (0) 2007.01.28
변해진 선생님~  (0) 2007.01.27
경동시장에서 사온 감국으로,, 국화차를~  (0) 2007.01.16
피아노~♡  (0) 2007.01.13
새해 첫주는 이렇게 지나고~  (0) 2007.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