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토리♤/그 어느 날에~

새해 첫주는 이렇게 지나고~

아름다운친구 2007. 1. 6. 03:46
날짜:
2007.01.06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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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주는..

2007.1.3 (수)

마리아찬양대 새해 첫모임 - 대원들에게 귤1박스 사서 돌림

수요예배 2부 기도회 - 여성중창단 특송 *그의 빛안에 살면~* 을 부름.

신년하례식 - 성찬예식이 있는 신년하례예배후에 모든 교직원들에게 떡국떡 1박스씩을 쥐어주었다고 집으로 가져온 아들덕에 맛있는 떡국을 끓여 먹고 있다.

 

2007.1.4.(목)

여전도회 회원 심방 - 이재숙집사님, 이성옥집사님

신림동 문성터널, 청파동 

심방 가면서~~

작년말에 신림동으로 이사간 집사님댁을 여전도회에서 심방을 가기로 했다.

교회에서 11시에 만나기로 해서, 전도회 회장님을 비롯해서 임원들,, 모두 5명이 가게 되었다.

초행길이라 대중교통을 이용했음 했는데,, 혜한권사님이 자기차로 가자고 하여 그 차를 탔다.

 

운전자인 혜한권사님이 길을 잘 모르기 때문에,, 어려움이 있으리라는 생각은 했지만,, ㅋㅋ

그 쪽 지리를 잘 안다는 허집사의 동생에게 핸폰으로 연락해 가면서 가고 있었다.. 허지만,,

전화로 이 쪽 상황을 알고 길 안내 한다는 것은 역부족,, 시흥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우를 범했다.

하여,, 결국은 차에서 내려서 다른 운전자에게 물어서 겨우겨우 가게 되었다.^^

 

마중나온 재숙집사의 모습은 반소매차림,, 아니,, 추운겨울에,, 자기집이 넘 따뜻해서 덥다고,,

집에 들어가니,, 갓난 아기가~~ 며눌에게 물으니,, 난지 한달여 되었다고,, 할머니가 되어있었넹... 아기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겠다고,, ㅎㅎ  이름도 할머니가 지었단다.. 혜린,, 은혜혜,, 이웃린,, 나라송,, 하여 송혜린이란다..

 

예배후에,, 맛있는 음식으로 대접을 받다.. 해물탕(꽃게,미더덕,조개,왕새우,야채)과 자연산 생굴이 넘 맛있었다.. 아~ 밥,, 맛있는 밥,,여러가지곡식을 섞은 잡곡밥,, 주방에 빗살무늬토기같은 항아리가 있었다.^^ 그 항아리를 열어보니,, 쌀을 아예 혼합곡으로 담아놓았다.^^ 그 항아리에 넣으면,, 쌀이 벌레가 안생긴다나?? 황토항아리라고 했다.^^  이사왔다고,, 누가 선물했다고 했다.^^  쌀이 얼마나 들어가냐고 물었더니,, 40kg들어간다고 했다...

 

돌아오는 길에 용산하나로마트에 들러서,, 혜한권사님이 다음날 교사워크샵때 쓸 야채들을 샀다. 우리들은 따라갔다가 사과가 싸서 2봉지씩 샀다.. 못말리는 아줌마들~~ ㅎㅎ

재숙집사네서 본 쌀항아리들이 있어서 가격을 봤더니,, 꽤 비싸다.. 젤 큰거(40kg짜리 항아리)가 이십이만원이 붙어 있었다. ㅋ

 

청파동에서 학원을 운영하는 이성옥 집사를 심방했는데,, 출타중이라 못 보고,, 학원보습교사로 일하고 있는 집사님 딸에게 다녀갔다고 얘기하라고 하면서,, 사가지고 간 쥬스를 전하고,,

모두 헤어져서 각자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