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안에서♡/말씀...오늘의 묵상

혼합주의 신앙에서 벗어나라!

아름다운친구 2006. 10. 1. 06:19

2006년 10월 1일 일요일
혼합주의 신앙에서 벗어나라!


“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 년 동안을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 섬기라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사무엘상 7:2-3)

이스라엘 백성들은 블레셋의 압제를 받고 있었고 해방을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하나님과 더불어 섬기던 바알과 아스다롯 신은 바로 블레셋의 신이었습니다. 그들에게서 해방되고 싶으면서도 그들이 섬기는 신을 섬겼다니, 어처구니없지만 사실이었습니다. 언약궤를 오래도록 기럇여아림에 방치하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을 향한 사모함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사모(思慕)’는 하나님께 부르짖었다(cry out)는 뜻입니다.

이 상황이 바로 오늘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정체와 비슷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는 세상과 싸워 이겨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세상의 신들도 함께 섬깁니다. 돈을 섬기고 권력을 섬기고 성공을 추구합니다. 출세하고 싶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의 압제에서 벗어나기를 간절히 구했는데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던 것은 그들과 하나님 사이에 문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마음이 딴 곳에 있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를 섬겼지만 여호와만 섬긴 것은 아닙니다. 얼마든지 열심을 내고 종교적일 수도 있었습니다. 눈물을 흘리며 기도하고 간절해 보일 수 있었습! 니다. 20년 동안이나 말입니다.

오늘 우리가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하나님을 섬기면서 동시에 포기하지 못했던 바알과 아스다롯 신은 무엇입니까? 그것을 제거하고 하나님만 섬겨야 우리의 문제가 해결될 것입니다. 예수님이 10월을 시작하는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마 6:24하).


하나님만 섬기자니 뭔가 답답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용서하시고 하나님만 섬기게 하옵소서. 혼합주의 신앙에서 벗어날 수 있게 인도해주시옵소서.
By 원용일 목사

2006년 10월 1일
인종 차별의 문제


“거기는 헬라인과 유대인이나 할례당과 무할례당이나 야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분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골 3:11

그리스도인들이 별로 언급하지 않는 사실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봅시다. 모든 서양의 나라들에서 소수 민족 사람들이 결국 자기들의 독립적인 교회들을 세운다는 사실. 현재 기독교는 남반구 지역의 종교가 되었으며, 백인들이 소수로 바뀌었다는 사실. 얼마 전에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인종차별주의가 성경의 원리에 부합한다고 가르쳤다는 사실.

이런 사실들에 대하여 그리스도인들이 별로 언급하지 않는 이유를 우리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굳이 여기서 길게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인종의 문제에 대하여 기독교적 입장에서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금세기 중반쯤 되면, 유럽 출신의 사람들이 미국에서 소수자로 전락할 것이므로, 우리는 조만간 지혜로워져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본으로 돌아가서 거기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평등하게 창조되었다”는 전제는 맞는 말이지만, 내가 말하는 기본으로는 부족합니다. 본문에서 바울이 말하는 ‘거기는’에서 ‘거기’는 교회, 즉 전 세계의 하나님의 보편적 교회입니다. 흑인 교회, 백인 교회, 아시아인 교회 같은 것은 없습니다. 이런 구분은 하나님의 교회에서 사라집니다. 오직 하나님의 교회만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므로 야심에 찬 존 레논의 노래 ‘상상해보라’(Imagine: 비틀즈의 멤버였던 존 레논이 부른 이 노래는 물질적 소유, 국가, 종교가 사라진 사회를 그린 무신론적 노래입니다.)가 이런 하나님의 교회 앞에서는 무색해질 것입니다.

“선교사들이 아프리카에 도착했을 때 아프리카인들에게는 땅이 있었고, 선교사들에게는 성경이 있었습니다. 선교사들은 우리에게 눈을 감고 기도하는 법을 가르쳤습니다. 우리가 눈을 떴을 때 그들에게는 땅이 있었고, 우리에게는 성경이 있었습니다.” 조모 케냐타
앞으로 2-3일 동안 당신의 마음을 살피십시오. 당신이 회개해야 할 편견이 없습니까?

오직!
주제어 :
2006-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