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안에서♡/말씀...오늘의 묵상

뇌물만 주고받지 않아도 우리 사회는 변합니다!

아름다운친구 2006. 9. 28. 05:32

2006년 9월 28일 목요일
뇌물만 주고받지 않아도 우리 사회는 변합니다!


“왕은 공의로 나라를 견고케 하나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자는 나라를 멸망시키느니라” (잠언 29:4)

요즘에도 나라를 떠들썩하게 하는 비리 사건들을 보면 거의 모든 경우에 부정직한 돈이 오고갔습니다. 건설 공사가 잘못되어 다리가 무너진 경우도 그렇고, 은행에서 불법 대출을 해주는 경우도 부정직한 돈을 주고받는 것이 문제의 원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우리 사회를 도덕적으로 허약하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자는 나라를 멸망시키느니라󰡓는 말씀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사회에 적용되는 원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뇌물을 억지로 내게 하는 사람이 문제의 일차적인 원인이지만 뇌물로 문제를 쉽게 해결하려는 사람도 역시 큰 잘못을 하는 것입니다. 어느 경우에 속하든지 우리 크리스천 직업인들이 왕따를 당할 결심을 하고 분명한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행을 깨뜨리고 손해를 무릅쓰고라도 뇌물을 요구하지 않거나 뇌물 주는 것을 포기한다면 그것이 우리 사회를 바꿀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회 참여일 것입니다. 뇌물에 대한 우리의 튀는 행동 하나가 뇌물을 추방하자고 1년 동안 캠페인을 벌이는 것보다 더욱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인 시간? ?따로 내서 사회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현재 우리가 하고 있는 일 속에서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룰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합시다.


뇌물 수수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는 용기를 주시옵소서. 그리 쉽지 않은 것은 잘 압니다만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하고 담대하게 하옵소서.
By 방선기 목사

2006년 9월 28일
적과의 동침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시 23:5

이스라엘 민족이 언제나 갈망하면서 기도했던 것은 사방의 적들이 사라져서 안전하게 안식을 누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적이 없는 것이 곧 평안이라고 믿었습니다. 잔치하며 즐기는 일은 전쟁터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곳에서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목동 생활을 하다가 영리한 군대 지휘자가 된 다윗은 생각이 달랐습니다. 적이 없다고 해서 항상 평화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그는 잘 알았습니다. 참 승리는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적을 이기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본문은 다윗 당시의 시대적 상황이나 사람들의 일반적 의식(意識)과는 잘 맞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깊은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다윗은 자기와 적이 서로 마주보고 있지만 적이 다시는 위협이 되지 않는 상태를 원했던 것입니다.

기름을 붓는 것은 하나님이 그의 편이 되어주신다는 뜻입니다. 넘쳐흐르는 잔은 그분이 공급해주시는 것이 얼마나 풍성한가를 말해줍니다. 당신이 영적 싸움에 직면해있을 때 그분이 도와주시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당신을 적으로부터 멀리 옮겨서 마치 적이 없는 것 같은 착각 속에 거짓 평화를 누리게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적의 목전에서 당신에게 기름을 부으시고 그분의 자비를 풍성히 부어주시는 것입니다.

때때로 하나님은 고난에서 우리를 구해주십니다. 그러나 보다 더 많은 경우에 있어서, 그분은 우리의 고난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 하셔서 그 고난을 이기게 하십니다.
주 하나님, 저는 본능적으로 전투에서 도망합니다. 저는 싸움을 싫어하고, 적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계획은 도망하는 것이 아니라 승리하는 것임을 알고 제가 감사합니다.

친구
주제어 :
2006-09-28

 

 

 

세상 사람들이 나를 떠나는 것은

 

내게 뭔가 기대하거나 바라던 것을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혹은 나로 인해 피해를 입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님은 내게는 기대하거나 바라던 것을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이미 아시면서도

 

또한 나로 인해 영광 받으시기 보다 수치당하셨으면서도

 

나에게 오셨다.

 

주님은 온 세상 사람이 다 내 곁을 떠나기 전부터 내 곁에 계시고

 

온 세상 사람이 다 내 곁을 떠날 때 내 곁을 지키시고

 

온 세상 사람이 다 내 곁을 떠나고 없을 때에 나를 위로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