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국 3

불로화(不老花),코스모스,산수국,베코니아,대나무

요것들은 효창공원에서 찍은 사진들~.2009.7.28 (화)   이 꽃 이름이 뭘까?  무척 궁금한데... 누구 아는 이가 없을까요?  답변해 주는 이가 없어서 네이버 지식iN에 질문했더니불로화라고 하네요.  불로화(不老花)는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다. 열대 아메리카 원산이다. 흔히 학명의 속명인 아게라툼이나 아게라덤이라 부르며, 멕시코엉겅퀴라고도 부른다.원산지에서는 잡초로 취급되나, 정원에서 심어 기르기도 하며, 한국에서는 경인 지역에서 야생한다. 키는 30~60 센티미터 남짓이며, 줄기 전체에 끈끈한 털이 빽빽하게 난다. 잎은 마주나기도 하고 어긋나기도 하며 잎자루가 길고 심장 또는 달걀 모양이며 길이는 3~5 센티미터, 너비는 2~3 센티미터 정도이다. 잎의 밑 부분이 깊게 파여 있다. 꽃은 ..

산수국 - 여의도공원에서

숲에서나 볼 수 있는 줄 알았던 산      수       국 여의도 공원의 자전거길 옆에 무리지어 피어 있었다.       산   수   국 詩 : 김인호  보란 것 없이 사는 일 늘 헛되구나 그랬었는데 왕시루봉 느진목재 오르는 칙칙한 숲 그늘에 가려 잘디잘고 화사하지도 않은 제 꽃으로는 어쩔 수 없어 커다랗게 하얀, 혹은 자줏빛 몇 송이 헛꽃을 피워놓고 벌나비 불러들여 열매를 맺는 산수국 애잔한 삶 들여다보니 헛되다고 다 헛된 것 아닌 줄 알겠구나 산  수  국  꽃     詩 : 김용택  아침 저녁으로 다니는 산 아래 강길 오늘도 나 혼자 걸어갑니다 산모롱이를 지나 한참 가면 바람결처럼 누가 내 옷자락을 가만가만 잡는 것도 같고 새벽 물소리처럼 나를 가만가만 부르는 것도 같습니다 그래도 나는 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