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토리▒/포토스토리...식물

[닭장풀 科] 얼룩 달개비 / 자주색 달개비

아름다운친구 2006. 6. 24. 07:17

[닭장풀 科] 얼룩 달개비

 

얼룩 연두달개비  

 

 

■ 특징
원산지는 멕시코이다.
줄기 길이는 60~70cm 자라며, 잎자루는 없다. 줄기는 연약하다.
잎 길이는 7~8cm, 너비는 4~5cm 정도이다. 앞면은 자주색 바탕에 세로로 두 갈래의 흰 무늬가 있고 뒷면은 밝은 자주색이다.
핑크색에 가까운 꽃이 줄기 끝에서 핀다.
트라데스칸티아와 영명이 같은 데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두 식물은 매우 비슷한 모양과 습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제브리나가 좀더 생육이 왕성하고 빨리 자란다.
관엽식물 중에서도 색깔이 풍부한 종류에 속한다.

■ 종류
이 속에 속하는 재배종으로는 얼룩자주달개비(Z. pendula)와 사색얼룩무늬자주달개비 즉 제브리나 콰드리칼라(Z. pendula cv. Quadricolor) 등이 있다.

● 얼룩자주달개비
: 잎끝이 뾰족한 난형이고 길이 5∼7cm, 폭은 3∼4cm이며 잎 뒷면은 자주색이고 앞면은 가운데와 가장자리에 암녹색의 세로줄 무늬가 있으며 그 속에 은백색의 세로줄 무늬가 있다.
줄기의 마디에서 뿌리를 내어 사방으로 뻗는 성질이 있으므로 걸이분에 잘 어울린다.

● 사색얼룩무늬자주달개비 (제브리나 콰드리칼라)
: 이종의 원예품종으로서 잎색이 암녹색이고 자색, 복숭아색, 흰색으로 이루어진 줄무늬가 있어 매우 아름다운 종이다.

■ 일반관리
밝은 반그늘에서 잘 자라며, 햇빛에서도 잘 자란다.
10℃ 이상에서 월동하며, 16~25℃에서 잘 자란다.
내건성 식물이므로 약간 마른듯이 관리해도 되지만 공중 습도는 약간 다습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다.
자주 줄기 끝을 잘라 줄기를 많이 내어 치밀한 모양을 만들어 가면서 기른다.
생장기에는 한달에 1~2번 정도 비료를 준다.
온도가 낮을 때 물을 너무 과도하게 주면 잎에 병반이 생기기도 한다.
밭흙, 부엽, 모래를 2:3:5의 비율로 혼합한다.

■ 번식
오랫동안 기르면 밑의 잎이 떨어지므로 꺾꽂이로 갱신시켜 주어야 한다.
순지르기한 줄기를 물이나 토양에 꽂으면 쉽게 꺾꽂이가 가능하다.
포기나누기로도 번식한다.

 
 얼룩자주달개비  
[닭장풀 科] 자주색 달개비
 

자주색 달개비(자주닭의장풀, 세트크레아세아)
 
■ 특징
중미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보급되고 있는 것은 멕시코의 건조한 지역에 자생하는 세트크레아세아 파리다種에서 선발된 퍼플 하트이다.
줄기의 잎은 다육질로 흰가루를 띤 적자색으로 강한 광선에서는 색이 점점 진해진다.
꽃도 연한 저작색으로 매우 아름답다.
뿌리는 굵은 다육질로 건조에 강하고 여름에는 해가 잘드는 화단에 적합하다.

■ 일반관리
햇볕에 많이 닿을수록 잎의 색은 진하고 선명하게 된다.
일조가 부족하게 되면 잎이 암록색을 띄게 된다.
추위에도 강해 건조하게 키우면 서리가 없는 정도의 처마 밑에서도 월동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다. 용토는 배수성이 좋아야 하고 과습에는 약한 품종이다.
꽃이 필 때 쯤에는 줄기가 너무 자라 있으므로 전정해 주면 좋다.

■ 번식
뿌리가 굵고 오래된 식물은 갈아심기보다는 꺾꽂이로 갱신하는 것이 안전하다.
4~6월에 줄기 끝을 8~10cm로 잘라 꺾꽂이한다.
2~3주 지나면 발근이 쉽게 된다.
 
■ 키우는 요령
줄기를 꺾어 물이나 화분에 심어두면 바로 뿌리를 내리고 잘자란다..
초보자에 적합
 

출처 블로그 > 혁이네 호수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