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 위 취
난 요놈의 이름이 바위취인줄 몰랐었다.
언젠가
울 어머니가 동네 아주머니로부터 얻어오셨는데,,
그냥,, 잎만 보는 것이라고
하셨다..
화분에 심어서,, 안에 들여놓았었다.
어느날,,
어머니께서
어디서 듣고
오셨는지,,
야,야,, 그거,,그냥,, 밖에 놔두어도,, 얼어죽지 않는단다..
그래서,,
앞 마당에 심었었는데,, 음지에서도
아주 잘 자랐었다.
흙이 조금만 있어도,, 뿌리를 뻗혀서,, 새끼를 치곤 했었는데,,
20여년전,,
새로 집을 짓는 바람에,,
없어졌다.
그전에는
이 꽃이 별로 예쁘게 보이지도
않았었다.
요즈음 와서 보니,,
왜 이리,, 꽃이
예뻐보일까~!!
블로그를 하면서,,
여기, 저기 구경하면서,,
그 꽃의 진가를 알게 되었다.
오늘,,
친구 만나러 가는
길에,,
동네에서 만난 바위취를 찍어 보았다.
2006년 6월12일 월요일
서울 청파동에서,,,
벨라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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