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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아름다운친구 2006. 3. 25. 14:57

감 ( Japanese persimm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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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 (Diospyros kaki)
     감나무과(Ebenaceae )

 

학명해설
Diospyros : dios(쥬피터신)+pyros(곡물)
kaki : 일본어 감


분류 : 쌍떡잎식물 감나무목 감나무과의 낙엽활엽 교목.
분포지역 : 중국 중북부, 일본, 한국 중부 이남
크기 : 높이 6~14m

 

종류와 품종

 감의 종류는 크게 단감과 떫은감으로 나누는데 ,
우리나라와 중국은 주로 떫은감을 재배해 왔고 , 일본에서 생식할수
있는 단감을 개발하여 많은 품종을 보유하게 되었다.
단감 품종으로는 부유 . 차량 . 서촌조생 . 선사환 등이 있으며 , 떫은 감은
청도반시 . 갑주백목 . 고종시 . 월하시 드의 품종이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

 

특     징
 내한성이 약한 온대 과수로서 한국의 중부 이북지방에서는 재배가 곤란하다. 감에는 단감과 떫은감이 있는데 중부 이북지방에서는 단감재배가 안 된다. 감의 주성분은 당질로서 15~16 %인데 포도당과 과당의 함유량이 많으며, 단감과 떫은감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떫은맛의 성분은 디오스프린이라는 타닌 성분인데 디오스프린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쉽게 떫은맛을 나타낸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단감은 모두 일본에서 도입된 품종들이며 재래종은 거의 모두가 떫은감이다. 한국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에는 떫은감에 사곡시, 단성시, 고종시, 분시, 원시, 횡야, 평핵무 등이 있고, 단감에는 부유,차랑, 어소, 선사환 등이 있다.
   
개 화 기
 5-6월 

 

분    포
 동아시아 특유의 과수로서 한국,중국,일본이 원산지이다.
 
용    도 
 학명을 풀어보면 '신의 곡물'이라는 뜻으로 보기에도 좋지만 중요한 용도는 무엇보다도 먹음직스러운 과실에 있다. '유양잡조'라는 옛 책을 보면 감나무의 훌륭한 점을 일곱가지로 얘기하고 있는데,

 

첫째로 오래 살고, 둘째로 좋은 그늘을 만들며, 셋째로 새가 집을 짓지 않고, 넷째는 벌레가 없으며, 다섯째는 단풍이 아름답고, 여섯째는 열매가 먹음직스러우며, 일곱째는 잎이 큼직하여 글씨를 쓸 수 있다는 것이다.


열대 목재 가운데 '에보니' 또는 '흑단'이라고 하는 고급 가구재가 있는데 감나무와 형제 같은 나무이다.

 

붉고 말랑한 홍시, 쫀득한 곶감, 홍시와 살뜨물로 죽을 쑤어 꿀을 탄 홍시죽, 곶감으로 만드는 수정과, 감식초 등 먹거리가 다양하다. 먹거리 외에도 한약재, 염색재, 가구재 등 쓰임새가 넓다.
제주도에는 감물을 들여 만드는 갈옷이 있는데 윗저고리를 갈적삼, 아래옷을 갈중이라고 한다.
감나무는 예전에 양반 집안의 귀한 가구재로 쓰였고 활을 만드는데 높이 쳤다. 목재는 탄력성이 좋아 골프채의 나무 헤드에 유용하게 이용된다.    

 

 

단 감 나 무

 

 

 

 

 

 

중부 이북지방에서는

단감재배가 안된다고 하는 말은 옛말인듯..

우리 집의 이 단감나무는 5년생 묘목을 87년 봄에 이식하여

 89년 이후로 계속해서 단감을 채취해 오고 있다.

얼마나 달고 맛있는지..

시장에서 사오는 그 어떤 단감보다도 맛이 좋다.

 

2005년 10월 30일

서울 청파동집에서 .... 벨라미 ^*

 

[경남] 단감나무 겨울전정의 중요성!

 

 과수는 묘목으로 심은 후 자연 상태로 키우면 과수의 종류와 품종 특유의 수형으로 자라게 되지만, 불필요한 가지가 많이 생겨 나무 형태가 복잡해지고, 이에 따라 햇볕 투과가 불량해져 과실의 품질이 떨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도내 10,000여ha에서 재배되고 있는 단감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겨울철 정지 전정을 적절히 실시함으로써 고품질의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단감재배농가에 대한 겨울철 정지 전정기술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단감나무의 겨울 전정은 잎이 낙엽된 후부터 이듬해 발아하기 전까지 실시하는데 동해의 위험성이 있는 지역은 혹한기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전정을 할 때는 과원 전체로 보아 인접한 나무와 나무사이의 공간이 있고 통풍, 채광상태가 양호하면 각각 한 나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인접한 나무의 가지 끝이 서로 겹칠 경우에는 전정을 하기 전에 간벌(나무를 솎아 베어내는 일)이나 축벌(나무의 세력을 약하게 하는 일)을 먼저 실시해야한다. 이때 축벌한 나무는 전체적으로 큰 가지는 많이 남기고 뿌리자름, 환상박피, 거름량 줄이기 등을 통해 나무의 세력을 안정시키면 이듬해 결실을 좋게 할 수 있다.

 

전정은 솎음전정, 자름전정, 갱신전정 등 3가지로 이루어지는데 솎음전정은 가지발생수가 많을 때 가지 전체를 잘라내는 방법이고, 자름전정은 가지 시작부분에서 1/2~1/3을 남기고 잘라 가지를 연장시켜 나무 형태를 구성하는 어린나무에 이용하는 전정법이다. 갱신전정은 가지를 잘라 그곳에서 새로운 가지를 만드는 방법으로 병해충 또는 재해를 받은 주지, 오래된 가지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정법이다.

 

농업기술원은 최근 재배면적 증가와 기존 재배농가의 수령이 높아지면서 가격하락 등 단감 재배농가의 애로가 많아지고 있어 대책마련 측면에서도 단감의 품질향상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들고, 이번 겨울 단감나무의 정지 전정은 철저히 실시하되, 여름철에 자란 2차 가지는 단감 품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만큼, 단감나무 2차 가지의 철저한 전정 필요성도 함께 강조하고 있다.

 

「문의 : 경상남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황갑춘 055-771-6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