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토리♤/그 어느 날에~

휴식같은 음악회:; 9th 콘서트'휴休'

아름다운친구 2013. 12. 13. 23:00

 

 

올해도 동문회에서는 일괄적으로 티켓20매를 구입했다.

 

12회 동문들 13명은 처음날인 12일 목요일에 관람을 했고...

 

내가 관람한 금요일엔

 

9회인 태순과 나, 10회인 점순과 부녀회원, 그리고 길영이친구와 그친구들(2명) 모두 7명이 관람을 했다.

 

난, 원래 울교회 집사님과 함께 가려고 했었는데, 그 집사님이 못가겠다는 연락이 있어서, 마침 태순이가 시간이 된다하여 아트홀에서 만나기로 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추웠다.

 

콘서트를 할 때 마다 추워서 콘서트휴한파란 말까지 생겼다나? ㅎㅎ

 

난, 사실 방사선치료 받으러 다니는 중이라... 몸도 피곤하고... 시간적으로도 바빴다.

 

같이 갈 사람이 없었으면... 티켓2장이 아까워도 안 가려고 했는데,,,,

 

정말 다녀오길 잘 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오프닝곡이 동요 섬집아기였는데,,,

 

너무도 아름답게 다가왔다.

 

만화영화 주제가 로봇테권V

 

그 전에 연주했던 곡 중에서도 몇 곡을 불렀는데,

 

들었던 곡들이었어도 다시 들으니 더욱 좋았다.

 

흘러간 가요를 성악가들이 부르니 새로왔고...

 

렐라판타지아를

 

후배 소프라노이유라가 불렀는데,

 

넘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