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에 허리를 삐끗하였는데,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더 아픈 거 같다,
마침 요즘 시모님이 발목이 아파서 치료하러 모시고 다니는데,
그 한의원에서 물리치료와 침치료를 하고,
좀 무리가 되겠다 싶었지만....
고양시 덕양구 토당동에 있는 한정식 "서궁"에서 12시에 교육반 모임에 갔다.
어제(2011.8.21)
은숙이가 백석역 1번출구로 11시40분까지 오면
자기가 차를 가지고 나오겠다고 했다.
한의원에서 치료가 끝난 시간이 10시 50분경.
숙대입구 전철역까지 걸어가는데,, 허리가 아파서 평소보다 시간이 좀 더 걸렸기에.. 11시가 넘어서야 전철을 탈 수가 있었다.
도저히 그 시간안에 갈 수 없을 것 같았다. 인터넷검색해 보니 소요시간이 59분으로 나오던데...
충무로에서 구파발행이 먼저 오는 바람에 좀 더 기다려서 대화행 전철을 바꿔탄지 얼마안되었는데,,
은숙이로 부터 전화다. 자기가 좀 늦게 출발해서 늦어진다는... 다행이다.
은숙이가 백석역에 도착해서 전화했을 땐,,, 화정역을 지나고 있을 때 였다.
다른 친구들(명종,은순)은 와 있다고, 내가 올 때까지 기다린단다. ㅎ
우리가 "서궁"에 도착한 시간이 12시 20분쯤 되었나보다.
임자,재수,은희,정순이가 와 있었고, 좀 더 있다가 선희가 왔다.
그래서 모두 9명이 모였었다.
그동안 수술한 친구들이 있었는데,
이은희는 5월에 담낭수술을 했고, 10여년전에는 대장암수술도 했었다는 얘기도...
또, 강훈남은 맹장수술을 했는데, 그게 맹장염이 아닌 맹장암이었었다고,, 수술한지 얼마 안되어 기운이 없어 못 나왔다고..
나이가 나이니만큼 모두들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겠다고... ㅠ
9월 18일에는 은숙이 아들(서궁 운영)이 결혼을 한단다.
12시 30분 김포공항 4층에서 한다는데,,,
모두 그때 결혼식장에서 만나자고 하면서....
재수는 손주데리러 가야한다고, 은희도 외손주들(쌍둥이) 봐 주러 가야 한다고, 임자와 정순이도 볼일 있다고 먼저 돌아가고,
우리 5며은 좀 더 이야기하다가 4시쯤에 일어섰다.
다음번 내년 1월 모임에는
강화팬션에서 모임을 갖기로 하였다.
은순이가 잘 아는 곳이라고,,
팬션이라면 1박을 해야하는데,, 월요일이 아닌,, 금,토로 하자고...
2012년 1월 13일 금요일 강화터미널에서 1시에 모이기로 약속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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