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7일 화요일
아침고요수목원에서 만난 모란꽃이 탐스럽다.
모란꽃이 한꺼번에 활짝 핀 모습을 본 것은 처음인 거 같다.
한 송이씩 볼 때는 몰랐는데,,,
모란꽃 향이 꽤 진하다.
아직도 그 향긋한 꽃내음이 진동하는 듯하다.
모란(牡丹)은 작약과의 낙엽 활엽 관목으로 높이는 2m 정도이고
가지는 굵고 털이 없으며, 잎은 크고 두 번 깃모양 겹잎이다.
늦봄에 붉고 큰 꽃이 피는데 꽃 빛은 보통 붉으나
개량 품종에 따라 흰색, 붉은 보라색, 검은 자주색, 누런색,
복숭앗빛을 띤 흰색 따위의 여러 가지가 있다.
뿌리껍질은 두통이나 요통에 쓰는 약이나
건위제, 지혈제, 진통제의 약재로 쓴다.
추위에는 강하나 더위에는 약하며
연평균 15℃ 이상의 따뜻한 지방에서는 발육이 불량하다.
인가나 화원에서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중국이 원산지이다.
♧ 모란꽃 - 목필균
농염이 가득하고
눈부신 햇살 속에 열리는데
슬며시 돌아서던 바람
5월 한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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