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토리♤/그 어느 날에~

미 평화봉사단 가드샥샘의 추억 앨범 (1967~68년)

아름다운친구 2009. 11. 2. 07:56

1960ㆍ70년대 한국에서 활동했던 미국 평화봉사단원과 그 가족 등 96명이 외교통상부와 한국국제교류재단 초청으로 25일 방한,

31일까지 현장 방문과 각종 행사에 참석하게 된다고 외교부가 26일 밝혔다.

 

이번에 방한한 평화봉사단 일행은 방한기간 과거 봉사했던 현장을 방문, 한국의 발전된 모습을 확인하고 당시 인연을 맺었던 인사들과 재회한다.

 

또 이용준 외교부 차관보 주최 리셉션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방문, 임성준 교류재단 이사장 주최 만찬,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1966∼1981년 한국에서 활동한 미국 평화봉사단원들은 2천여 명에 이르며 영어교육과 공중보건, 직업훈련 등에 종사했다.

 

이들은 귀국 후에도 친목단체인 '프렌즈 어브 코리아(Friends of Korea)'를 만들어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국과 한국의 문화를 전파하는 등 한국 관련 활동을 펼치며 친목을 다져왔다.

 

정부는 이들의 기여를 평가하고 한.미간 민간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시범적으로 평화봉사단원 재방한 사업을 실시한 데 이어 지난 7월 1차 사업을 통해 56명을 초청했으며 2013년까지 매년 2차례씩 초청행사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