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토리♤/우리집 꽃,나무

2차 호두따기

아름다운친구 2009. 9. 18. 16:41

 

 

 

 

9월 9일 호두따기에서 50개를 수확하고...

오늘 9월 18일 나머지 30개를 수확하여 총80여개를 수확했다.

 

그런데,,

저 호두껍질 좀 보세요~!!

거무스름한 초록빛이었던 겉껍질이 완전 까맣게 말라 붙어 있더군요.

저번에 분명.. 호두를 땄는데,, 땅에 떨어지질 않더니..

나뭇가지에 걸려 있었나 보더라구요.

그 나무위에서 겉껍질이 말라붙어 있더라구요... 저렇게...

하여..

물에 불려 닦아서 밖에 내다 말리고 있답니다. ㅎ

 

2009년 9월 18일...blm. 


 호두는 열매가 성숙된 가을에 따서

물에 오랫동안 담가 두거나 한 자리에 쌓아 두어 썩힌 육질의 외과피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 뒤 딱딱한 내과피를 깨서 종자를 취한다. 

 

다른 분들은 열매를 따서 어떻게 할까?

궁금하여 백과사전을 찾아봤더니...

저처럼 저렇게 겉껍질을 깨트려 호두를 빼내는 것이 아니구..

은행 겉껍질을 썩혀 내어 물에 씻어내듯이 그렇게 한다는 것을 알았다.

허긴.. 우리같이 조금일 경우에야 하나씩 깨트려 속알맹이를 뺀다고 하지만...

양이 많을 경우에는 곤란하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