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토리♤/우리집 꽃,나무

편두 꽃

아름다운친구 2009. 8. 14. 22:09

 

 

 

 

 

 

 

 

 

 

 

 

 

 

 

 

 

 

 

 

 

작년에

우리 집에서

 수확한 흑편두 종자

 

편두(扁豆)는 콩과에 딸린 여러해살이풀이거나 한해살이풀이다.

원산지는 남아메리카 열대지방이다.

편두라는 이름은 콩이 납작하다고 해서 붙었다.

다른 이나 에 비해 편두의 단면은 길다랗게 보일 만큼 납작하다.

[1] 제비콩·까치콩이라고도 부른다.

원산지와 달리 한국 에서는 한해살이풀이다.

 

잎은 3출엽이며 잎자루가 길다.

작은 잎은 넓은 난형이며 길이 5~7 센티미터로 끝이 갑자기 뾰족해지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7~9월에 피고 자주색 또는 흰색이고 잎겨드랑이에서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열매는 협과로 낫 모양이고 길이 6 센티미터, 너비 2 센티미터로 씨가 5개 정도 들어 있다.

 

 

약으로 쓰이는 백 편 두

 

우리나라에서는 콩과의 편두(Dolichos lablab L.)의 씨를 말한다. 중국과 일본에서는 우리나라와 같은 식물을 기원으로 하고 있다.

백편두라는 이름은 약재의 모양이 평평하게 생긴 데서 유래되었다. 연리(沿籬)라는 이름은 넓게 퍼진다는 뜻이며 아미(蛾眉)라는 이름은 백편두의 가운데에 흰색의 줄이 있는데 그 모양이 눈썹모양을 닮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약은 콩비린내가 있고 맛은 조금 달며 성질은 약간 따듯하다.[甘微溫]

백편두는 습사가 비에 정체되어 일어나는 설사, 대하, 구토에 쓰며 만성질환으로 인한 소화흡수력의 감퇴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여름철 감기에도 사용한다.

약리작용으로 항암작용, 면역증가작용이 보고되었다.

생김새는 편평한 타원형 혹은 편평한 난원형이며 바깥 면은 황백색이고 평활하며 광택이 있다. 한쪽 가장자리에는 반달 모양의 백색 융기가 단단하게 붙어 있으며 그 끝에 검고 작은 움집 모양의 종제(種臍)가 있다. 종피는 얇고 각질로 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자엽이 2개 있고 살이 쪘으며 황백색으로 질은 단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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