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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 (Nandina domestica)

아름다운친구 2009. 6. 26. 22:24

 

 

남천 (Nandina domestica)

 

 

 

남천 [Nandina domestica, 남천촉]

 

매자나무과(―科 Berberidaceae)에 속하는 상록관목.


일본과 중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남쪽지방 또는 중부의 온실이나 집 안의 화분에 심고 있다. 키는 3m 정도로 곧게 자라며 줄기에서 가지가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잎은 3장의 잔잎으로 이루어진 겹잎으로, 두꺼우며 광택이 나고 줄기 끝에 모여 난다. 처음에는 진한 녹색을 띠지만 가을이 되면 단풍이 들며, 잎자루는 진한 붉은색으로 줄기를 감싼다. 꽃은 하얀색으로 6~7월에 줄기 끝이나 잎겨드랑이에서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지어 핀다. 둥근 열매는 10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열매는 기침을 멎게 하는 데 효과가 있으며, 나무껍질과 뿌리껍질은 위장이나 눈에 생기는 병에 쓰인다. 물이 잘 빠지는 반그늘 흙에서 잘 자라고 번식은 주로 삽목(揷木)으로 하지만 접목도 한다. 뿌리가 깊게 내리지 않으며 나무에서 새순이 잘 나오지 않으므로 옮겨 심을 때 조심해야 하고 나무를 많이 잘라주면 안 된다. 남천촉(南天燭) 또는 남천죽(南天竹)으로도 부른다.

 

申鉉哲 글

 

 

 

 

 

 

 

 

 

 

 

 

다른이름

 

남천촉(南天燭), 남천죽(南天竹)

분     류

매자나무과의 상록관목

특     징

높이 3 m 정도 자라며, 밑에서 여러 대가 자라지만 가지는 치지 않고 목질(木質)은 황색이다. 잎은 딱딱하고 톱니가 없으며 3회 우상복엽(三回羽狀複葉)이다. 또한 엽축(葉軸)에 마디가 있고 길이 30∼50 cm이다. 작은잎은 대가 없고 타원상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6∼7월에 백색의 양성화가 가지 끝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열매는 둥글고 10월에 빨갛게 익기 때문에 관상용으로 많이 심는다. 원예품종에는 열매의 빛깔이 백색인 것 및 연한 자줏빛인 것이 있다.

분     포

중국 원산이며 남부지방에서는 정원에 심으며 북부지방에서는 분재로 기름

용     도

성숙한 열매를 남천실(南天實)이라 하며 해수·천식·백일해·간기능 장애 등에 복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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