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설립 60주년 기념주일에...

 

교회설립 60주년 기념주일에... (교회설립일 1948.9.19)   2부예배시간 ... 전영미자매 2째애기 교회 첨 나와 목사님의 축복기도를 받고 있다. 종아리근육파열로 인해 기브스하신 다리로 불편한 가운데 예배를 인도하셨다. 중간 강대상에 기대어 놓은 목발이 눈에 띈다,    지난 공동의회에서 피택된 안수집사 4분께 안수를 행하고 있는 모습~    피택권사 11분~ 위하여 기도하다...    교회설립 60주년 기념 및 임직예배후에 지하식당에 내려가 교회에서 마련한 출장뷔페로 배를 채우고 박권사님,, 장기근속표창 상품을 찾으려고 본당에 올라온 김에 한 컷~ 어두움속에서 찍은 사진이라 흔들렸다.   2008.9.21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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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설립 60주년 기념주일  대부분의 동물은 앞모습과 뒷모습이 일치한다. 배고프면 배고프다고 표현하고, 화나면 화난 몸짓을 하고, 좋아하면 좋아하는 표정을 짓는다. 겉모습이 그들의 속마음인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겉모습을 자세히 살펴봐도 속마음을 알 수 없을 때가 많다. 배고프면서도 배부른척 하고, 싫어하면서도 겉으로 좋아하는 척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모습만으로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없는 존재가 인간이기에, 겉모습을 통해 그 사람의 됨됨이나 인품을 파악하는 것은 쉽지가 않다. 최고의 변검왕이라고 하는 왕다오정이라는 사람은 얼굴을 24개까지 바꿀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인간은 변검술보다 더욱 많은 얼굴을 가지고 있다. 가장 고상하고 가장 인격적인 것 같은 겉모습에 숨겨진 거짓되고 불의한 수많은 얼굴들. 그것이 우리의 솔직한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뒷모습이 중요한 것이다. 뒷모습만큼 정직한 것은 없다. 앞모습은 감출 수 있지만 뒷모습은 절대 감출 수가 없다. 뒷모습을 찬찬히 살펴보면 그 사람이 진실한지 아닌지를 알 수 있다.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지나온 세월의 발자취를 살펴보아야 그 교회의 진실이 보이는 것이다. 우리 청암교회는 대한민국의 건국과 함께 시작한 뜻 깊은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60년 동안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쳤던 교회이다. 이제 이러한 저력을 바탕으로 지나온 뒷모습보다 더 복되고 은혜가 넘치는 청암의 미래가 되길 소망한다.   2008.9.21 교회설립주일 주보에서/blm.

 

 

교회설립 60주년 근속 표창자 명단    공 로 패  :  최선희사모 <표 창 자> 55년 근속  :  한정희권사, 황윤석집사, 황병숙권사, 이성녀권사 50년 근속  :  김명두장로, 차일선권사, 이신효권사, 최금희권사 45년 근속  :  임옥년권사, 박정란권사, 강경애권사, 김운옥권사, 김학실권사, 김미성권사 40년 근속  :  김영실권사, 김정애권사, 이재세집사, 염용환집사, 김옥숙권사, 박애다권사,               장선영권사, 조신권장로, 이동일장로, 전기풍장로, 손인선권사, 고정순권사,               최귀례권사, 한기순권사, 김순길권사, 이호숙권사,  정성희권사. 35년 근속  :  김영철장로, 김은영권사, 김국진권사, 김진오권사, 노순례권사, 송원희권사               이경순권사, 우상원장로, 김을순권사, 박영애권사, 황화자권사, 박옥단권사               허동화집사, 윤옥자권사, 이석자권사, 한만순권사, 안순녀권사, 박민자집사               박정숙권사, 박옥조집사, 장정순집사, 임태정집사, 윤영희권사, 목영임권사                이홍복집사, 한성희권사, 정금자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