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토리♤/우리집 꽃,나무

장마가 시작되던 날(20080618)에...

아름다운친구 2008. 6. 18. 10:52

 

장마가 시작되었다.

마당엔 비바람에 떨어진 빠알간 장미꽃잎이 뒹굴고 있었다. 

 

  화초들이

비를 맞아 번질번질 빛이 난다.

 

 현관에서 바라 본 대문의 모습..

아직 어두컴컴하지만

대문옆에 걸린 재활용품 담아 내어 놓는 망이 아스라히 보인다..

 

샤프란 한송이가 꽃을 피웠으나

비에 젖어 축 늘어뜨리고 있는 모습이 측은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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