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시작되었다.
마당엔 비바람에 떨어진 빠알간 장미꽃잎이 뒹굴고 있었다.
화초들이
비를 맞아 번질번질 빛이 난다.
현관에서 바라 본 대문의 모습..
아직 어두컴컴하지만
대문옆에 걸린 재활용품 담아 내어 놓는 망이 아스라히 보인다..
샤프란 한송이가 꽃을 피웠으나
비에 젖어 축 늘어뜨리고 있는 모습이 측은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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