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30)가 엄마의 3주기였다.
음력(2.21)으로 하면 지난주 금요일이었었지만...
어제는 주일이었기에
오늘 애들아빠와 내가 추모공원엘 다녀왔다.
울 동네에는 개나리도 목련도 꽃이 한창이더만..
서울보다 북쪽이라 그런가 꽃은 언제 피려고 꽃망울만이 자태를 드러내고 있는 목련을 만났다.~
꽃을 그렇게 좋아하시고 잘 가꾸시더니, 이렇게 꽃피는 계절에 돌아가셨다.
추모공원 셔틀버스를 기다리면서
초가꽃집앞에 내어놓은 꽃들을 찍었다.
가봐야 별건 아니지만
그냥 그렇게라도 가봐야 할 것 같아서..
늦게 믿으셨지만
예수를 믿고 세상을 뜨셨기에 천국에서 만날 소망이 있음에 감사한다.
2008.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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