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1월 06일
오늘, 주일 오후예배시간엔 제직세미나로 모였다. 사실 제직세미나라기보다는 모든 교인들, 청년들까지 모인 시간이었다. 요즈음,, 문제시 되고 있는 신천지 추수꾼 색출법이라고 할까~ 뭐 그런 내용이었다. 기존의 교회들이 지금 굉장히 골머리를 앓고 있는 문제라고.. 그들은 기존교회들을 추수밭이라고 얘기하고 있고, 신천지교인(추수꾼)을 기존교회에 심어서 교인들을 빼가는 수법을 쓴다고.. 이들이 아주 잘 하는 것이,, 거짓말과 연기란다.. 입만 열었다하면 거짓말,, 연기도 아주 잘한다고.. 성경공부하러 가자고,, 비유풀이로 성경을 해석하고,, 교주 이만희를 보혜사라하고,, 우리 교회에도 신천지교에 등록되어있는 몇 명이 있다는데,,, ㅠㅠ 내가 한가지 더 놀란 것은 언젠가 우리교회에도 왔었던 인천주안의 어느 교회 전도왕 누구도신천지교회 추수꾼이라는 것이다.
이 예배후에 5시에 입관예배를 드리기로 되어있는 강북삼성병원 장례식장으로 갔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 전 도 서 -
지금이 죽을 때란 말인가??
머리가 아파서, 고열이 지속되어서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한지 한달여만이다.
바이러스땜에,, 원인균만 규명해서 치료하면 될 줄 알았는데,, 급성으로 온 혈액암.. 워낙 건강했던 몸이라.. 암도 전이가 빨리 되었나 보다.. 폐암,간암,,, 모든 장기로 전이가 되었다고..
이삭 남전도회 회장이었던 집사님.. 총회를 앞두고.. 병원에 다녀와서 총회를 하려고 했었다는데..
오늘, 입관예배때,, 담임목사님이 말씀하시기를.. 목회30년 하는 동안,, 이런 일을 보는 것은 처음이라고,, 우리가 기도할 때는 급하게 온 병,, 급하게 빨리 치료해 달라고 기도했는데,, 인간의 생각과는 달리.. 하나님의 뜻이 어디 있는지.. 인간의 생사화복은 하나님께 달린 것을..
이제,, 50년생으로 만 59세.. 그 부인은 올 해 처음으로 집사임명받고,, 우리 나오미전도회에서 사라전도회로 올라간 52년생이다. Khja 여집사님~ 주의 위로가 함께 하길...
어제 토요일 저녁에 세상을 떴지만.. 미국에 있는 큰아들내외가 아직 못 왔기에.. 발인은 화요일에 한단다. 4일장이 되는 것이다. 장지는 청암동산
부모님,형님 다 생존해 계신데,,
가는 것은 순서가 없다더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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