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가정에 자식이 없으면 그 가정은 대가 끊기고 말 것입니다. 한 나라에 젊은이들이 없다면 그 민족은 내일이 없다고 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우리 한국 교회에 자라나는 어리이들과 청소년, 청년들이 해마다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우리교회가 어떻게 될지 참으로 걱정입니다.
저는 작년 한 해 102개 교회를 방문하면서 많은 교사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걱정하는 소리도 들었습니다. 주일학교를 아무리 잘 해보려고 하지만 주일학교 어린이들의 숫자는 해마다 무섭게 줄어들고 있다고 토로합니다.
교회마다 청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중.고등부 학생들의 수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있습니다. 교회마다 가르쳐야 할 교사와지도자가 부족합니다. 만일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우리 한국의 교회도 유럽의 교회들처럼 크고 웅장한 교회당만 남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 하나님께서 이끌어 가시겠지만 우리가 노력하지 안니하면 반드시 그렇게 됩니다. 그런데도 지금 우리 한국의 거의 모든 교회들이 어른들을 위해서는 엄청나게 투자하고 애를 쓰면서도 위기를 만난 어린이, 청소년들의 문제에는 어떻게 해 보려고 연구하는 이도, 걱정하는 이도 적으니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저는 16세 때 주일하굑 교사로 임명받아 오늘까지 48년 동안 어린이들을 가르쳐 왔습니다. 교회에서 어린이 교육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 결과입니다. 올해에도 저는 소년부6학년 6반을 담임하고 97명을 전도해서 가르치고 있습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하면 됩니다. 얼마든지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해야 합니다. 이 길만이 교회를 살리는 일입니다. 앞으로 어린이 교육은 점점 더 어려워질 것입니다. 이 때를 위해서 하나님께서 지금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부름 받은 교사 여러분, 지금 일어나야 합니다. 심지 아니하고는 거둘 수 없습니다.
교사가 변해야 어린이가 살고. 어린이가 살아야 교회가 삽니다. 이 사실을 꼭 기억하십시오.
교회에서의 어린이 교육은 농부가 봄에 밭에 나가 씨를 뿌리고, 여름에 부지런히 땀흘려 가꾸고, 가을에 추수하는 것과같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 한국 교회가 어린이 교육에 실패한다면 교회는 희망이 없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합시다. 이제 그 씨앗을 심을 때입니다.
전 재 욱
ARTICLE수요예배시간에 교사세미나를 했다.
이틀에 걸쳐 하기로 되어있었는데,,
수요예배에는 주일학교 교사뿐아니라.
모든 교인이 참석하는 예배이기에 함께 은혜받는 시간이었다.
이건 완전 간증집회였다.
7시에 시작해서 9시반에 끝났다.
그 다음 날엔 7시에 시작해서 10시에 끝났다고 한다.
세미나강사에 전재욱장로님은..
2005년에 위암으로 인해 위절제수술을 받으신,,위가 하나도 없으신 분,,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학력이 전부인 분,,
16세때 부터 48년간을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하시고 계신 분,,
48년간 주교교사 하면서 결석한번 하지 않은 분,, 아니 위암수술받고 중환자실에 있을 때,, 의식이 없을 때,, 딱 한 번 빠졌다고,, 하물며,, 아버님 喪中에도 고향에서 서울까지 올라와서 그 소명을 다 한 분,,
교회는 지금,, 새생명축제의 일환으로 간증집회가 이어지고 있는 중이지만.. 그 간증집회보다 더 간증집회같았던,, 교사세미나였다.^^
※ 아래는 교사세미나때 장로님이 나눠준 인쇄물을 스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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