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안에서♡/말씀...오늘의 묵상

주님처럼 끝까지 사랑하게 하옵소서!

아름다운친구 2007. 4. 1. 07:18

2007년 4월 1일 일요일
주님처럼 끝까지 사랑하게 하옵소서!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요한복음 13:14-15)

  사순절의 마지막 주간, 주님이 십자가에 달려 죽임 당하신 그 치욕과 고난을 시작하는 종려주일입니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서는 귀도라는 유대인이 나치 치하에서 유대인 수용소에 따라 들어온 아내와 아들에게 얼마나 사랑을 잘 표현하는지 보여줍니다. 아내를 위해 스피커 시스템을 활용해 사랑한다는 말과 힘을 주는 말을 해줍니다. 아들이 두려워하지 않도록 1천점을 따면 탱크를 선물로 받을 것이라고 게임을 하면서 힘을 줍니다. 독일군에게 발각되어 끌려가면서도 숨어있는 아들에게 윙크하고 병정놀이를 하듯이 팔을 저으며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사랑은 저렇게 표현해야 하는 것이라는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은 때가 되어 하나님께로 돌아가야 할 줄 아시면서 자기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다고 합니다(1절). 그 사랑은 그저 말로만 한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표현되었습니다. 유월절 식사 후에 예수님은 종들이 하는 일을 직접 하여 제자들의 발을 씻어주셨습니다. 이 세족식(洗足式)은 예수님과 제자들 간의 사랑의 관계를 표현하는 것이고(8절) 제자들이 서로 발을 씻겨서 크리스천? 湧?사랑의 관계를 표현하라는 모범이기도 했습니다(15절).

  고난의 주간을 시작하면서 우리도 주님을 사랑하고 형제자매들을 사랑한다면 구체적인 표현을 할 수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은 관념적 사랑이 아니고 실천적 사랑입니다. 고난당하신 주님을 기억하면서 어떻게 우리의 손과 몸으로 주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할지 궁리해 봅시다. 우리의 동료들에게 어떻게 사랑을 표현하여 본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주님을 사랑합니다. 사랑을 표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직장 동료들을 향해서도 사랑을 표현하겠습니다. 용기를 주시옵소서.
By 원용일 목사

2007년 4월 1일
야고보가 보낸 이메일(e-mail)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약 1:5

주제: ‘기도’에 대하여
날짜: 주후 50년 13시 23분 7초 표준시(標準時)
발신자: 야고보@예루살렘.freechurchserve.co.nt (예수님의 형제 야고보)
수신자: 열 두 지파@jol.com

인사라?... 인사 좋지! 최근의 이메일 감사해. 답장이 늦어서 미안헌데, 하지만 베드로가 또 성찬용 포도주를 내 키보드에 왕창 엎질렀어. 내가 보니까, 종종 이 그리스도인의 생활이라는 게 정말 투쟁이더구만. 그러니까 내 말은, 내가 믿음의 가족에 속해있지만 그래도 때로는 좌절과 어려움을 겪는단 말이지. 믿는 사람이 되었다고 해서 인생의 시련과 유혹에서 면제되는 것이 아니더라구.

다음에 또 가정 문제로 위기를 겪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나귀가 또 사정(射精) 테스트에 실패할까봐 걱정이라고? 걱정허지 말구 최고 관리자에게 말씀드려봐! 그분은 나를 한 번도 실망시키지 않으셨으니까. 그분은 언제나 도움의 손길을 뻗으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계시더라구. 내 말 똑똑히 들어! 그분의 도움을 받아내기 위해 그분의 팔을 비틀 필요가 없다니까. 그분은 언제나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원하신다니까. 무엇보다도 그분은 당신이 그분에게 도움을 구한 것을 후회하게 않게 만드실 것이 틀림없어. 그러니까 퍼뜩 최고 관리자에게 부탁해봐. 그분에게 부탁하는 게 곧 문제 해결이라고 보면 틀림없다니까. 내가 언제 거짓말하는 것 봤어? 뭘 꾸물거려? 그분과 직통으로 연락할 수 있는 주소는 여호와@billgatesofheaven.org.이니까, 꼭 기억해둬!

16세기 시인이요 교회 감독인 존 던의 다음과 같은 말은 나의 기도 생활을 잘 요약해줍니다. “나는 내 방에서 쓰러지듯 드러눕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그분의 천사들을 그 방 안으로 초대합니다. 하지만 그분들이 거기에 오시면 나는 파리가 내는 소리나 지나가는 마차의 덜커덩거리는 소리에 신경 쓰느라고 그분들에게 소홀히 합니다.”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마 7:7

제한
주제어 : 은혜, 참으심
2006-04-01

우리는 가끔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한다.

 

아니,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려 한다.

 

그야말로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신데,

 

우리는 그렇게 여기지 않는 건지...

 

 

또한 하나님은 어느 곳에나 가실 수 있을 뿐 아니라 어느 곳에든지 계시다.

 

그러나 우리는 때때로 하나님이 한 곳에만 계시길 바란다.

 

대체로 내가 부끄러운 짓을 할 때가 그러하다.

 

이런 것은 안 보시면 좋겠다고 여겨지는 짓을 할 때...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