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젠,,^^
날씨도 우중충하니,, 비까지 오고,,
아침나절 청지기훈련원에서 공부하고,
숙대안에 있는 우체국에 들러 볼 일 보고,
용산중대병원에서 콩팥병 공개강좌와 무료검진이 있다고 해서
옆집에 사는 권사님과 함께 다녀오고,,
또, 잠깐동안 저녁식사 준비해 놓고,,
수요예배에 참석하고,, 바쁘게 돌아쳤다.
잠깐동안이지만,, 숙대캠퍼스를 돌아보았습니다.
캠퍼스엔,, 봄이 벌써 저만치 와 있었습니다.
노오란 산수유꽃, 작고 앙증맞은 매화꽃, 수줍게 피어있는 진달래
꽃을 가까이에서 보려고,, 일부러 꽃있는 길로 걸어서 돌아왔다.
봄꽃 피어있는 아름다운 곳에서
좋은 사람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마음을 나누고 싶었답니다.
검사는 소변검사와 피검사를 했는데,,
100여명이 넘는 사람들중에 정상인 사람은 20여명이었고,
나머지는 모두 이상소견이 있는 사람들로,, 상담도 해 주더군요.
나도 이상소견이 나왔는데,, 잠혈과 단백뇨가 나왔다는군요.
짜게 먹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혈압이 조절되면,, 좀 좋아질거라는 의사의 얘기를 듣고 왔답니다.
그런데,, 그게 문제가 아니고,,
내가 요즈음 눈,손,발이 많이 붓는데,,
그걸 물어보지 못하고,, 그냥 왔답니다.. ㅠㅠ
암튼,, 우리 나이엔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될 것 같애요,,
2007.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