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안에서♡/말씀...오늘의 묵상

함께 뭉그적거릴 수 있는 행복한 소수!

아름다운친구 2007. 3. 21. 07:25

2007년 3월 21일 수요일
함께 뭉그적거릴 수 있는 행복한 소수!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능히 당하나니 삼겹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도서 4:11-12)

고든 맥도날드 목사는 “함께 뭉그적거릴 수 있는 행복한 소수를 만들라”고 말했습니다. 이것은 오늘 우리 직장인들에게 비즈니스를 위해 필요한 인맥을 구축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정말 정을 주고받을 수 있는 소수의 친구들이 있어야 한다는 말합니다. 사회적으로 역할을 할 때는 함께 모이고 친하게 지내다가 은퇴하면서 사라져버리는 사람들은 진정한 친구가 아닙니다. 이런 의미의 진정한 친구가 있습니까?

목회자들도 이런 친구가 없어서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고 목회자의 아내들도 이런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목회자들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직장인들도 일터에서 참다운 우정을 나눌만한 친구가 없어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직장인들은 외롭습니다. 늘 만나지만 일터에서 겪는 심각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함께 나누며 기도하고 싶은데 그런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모든 문제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광고를 통해 이런 친구를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적 차이야 있겠지만 우리 모두에게는 친구? 湧?있습니다. 그들 중에서 자주 만날 수 있거나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친구들을 이런 ‘행복한 소수’로 만드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신학교를 졸업한 후 목사 안수를 받은 지도 10여 년이 지났는데 요즘 신학교 동기들이 수소문해서 정기 모임을 가지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저는 월요일이 바쁜 별난 목사라서 쉬는 날 월요일에 모이는 그 모임에 자주 가지는 못하지만 그 모임의 중요성은 분명하게 인식하고 있습니다. 함께 친구를 만나 이야기 나누면서 넋두리고 하고 옛날이야기도 하고, 기도도 뜨겁게 하면서 교제해 보십시오.


쉽게 끊어지지 않는 삼겹줄과 같은 친구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그런 친구를 주시옵소서. 그래서 힘을 얻고 인생 순례의 길을 걸어 나갈 수 있게 하옵소서.
By 원용일 목사

2007년 3월 21일
어리다고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누구든지 네 연소함을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오직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어” 딤전 4:12

왜 우리는 하나님께서 경험 없는 젊은 사람은 사용하지 않으실 것이라고 판단합니까?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분에게 부름을 받았을 때 젊었습니다. 대부분 10대 내지 20대의 나이였습니다. 그분은 젊은 사람들과 시끌벅적하게 어울려 일하는 것을 좋아하셨습니다.

대부분의 교회들에서 성소(聖所)에 꽃을 놓으려면 예수님의 나이는 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45세 이상의 기혼자로서 기도할 때 음성이 변할 정도가 되어야 하나님을 제대로 섬길 수 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잘못 생각하는 것입니다.

과거에 젊었을 때 나는 “당신은 내일의 교회의 일군입니다. 언젠가 기도하고 노래하고 설교하고 사람들을 인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는 말을 자주 듣곤 했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에도 나는 주일학교 교사로서 얼마든지 기도하고 노래하고 설교하고 사람들을 인도할 수 있었습니다. 내 말을 명심하십시오. 당신은 오늘의 교회에서 할 일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당신에게 미래의 일군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속지 마십시오. 당신이 오늘의 일군이 될 수 있는 방법은 당신이 어리다고 남들이 업신여기지 않도록 하면서, 설교, 생활, 사랑, 신앙, 그리고 순결함에서 모범을 보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린(젊은) 예레미야에게 “너는 아이라 하지 말라... 너는 그들을 인하여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하여 너를 구원하리라”(렘 1:7-8)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는 담대해져야 합니다.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주의 대적을 인하여 어린 아이와 젖먹이의 입으로 말미암아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와 보수자로 잠잠케 하려 하심이니이다”(시 8:2). 머리를 높이 들고 가슴을 펴고 겸손히 걸으십시오. 나이가 어리다고 해서 하나님이 주신 꿈과 비전에 따라 사는 것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주제어 : 믿음, 열매
2006-03-21

다시금 움트는 활력적인 믿음을 바라며....

 

그리고 잘 자라 많은 열매를 맺길....